호남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1000명 참여
내년에도 전국 순회공연 지속…문화 나눔 확산 이어갈 것
[서울=뉴스핌] 정태이 인턴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전국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문화 나눔을 제공하기 위해 전날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러블리 콘서트(Lovely Concert)'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함께 진행됐으며 올해 계획된 6회 권역별 콘서트 중 마지막행사다. 호남 지역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1000여명이 참석했다.
![]() |
| 행사사진 [사진=중소기업중앙회]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는 현장에 참석해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콘서트 개최에 감사를 표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지방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집을 김 도지사에게 전달했다.
콘서트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윤승업 지휘자·진성원 테너·길병민 바리톤·박소영 소프라노·고아라 재즈보컬리스트·하모나이즈 쇼콰이어그룹 등 국내 최정상 출연진들이 진행했다.
이들은 대중에게 익숙한 클래식 명곡, 영화 OST, 추억의 팝송 등을 연주했다. 또 곡의 분위기와 내용에 맞게 제작된 영상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러블리 콘서트가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내년에도 전국 순회공연으로 문화 나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