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올 'KLPGA 투어 상금왕' 홍정민이 시즌 마지막 이벤트 대회인 위믹스 챔피언십 우승 상금 3억 원을 추가, 비공식적으로 KLPGA 투어 단일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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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정민. [사진= KLPGA] |
홍정민은 이번 시즌 정규 투어에서 13억 4152만원을 벌어들여 상금왕에 올랐다. 여기에 지난 16일 경주 마우나오션CC에서 막을 내린 위믹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에서 우승 상금 3억원을 획득, 총 시즌 상금 16억 4152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종전 역대 KLPGA 투어 단일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이었던 2021년 박민지(15억 2137만원)의 기록을 약 1억 2000만원가량 넘어선 수치이다. 위믹스 챔피언십은 정규 투어 대회는 아니기에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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