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여자 연구생 1위 이윤(14)이 프로 입단에 성공했다.
11월 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제64회 여자입단대회(연구생)에서 여자 연구생 1위 이윤이 2위인 이서영을 꺾고 4연승으로 입단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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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윤 초단. [사진= 한국기원] 2025.11.14 fineview@newspim.com |
롤모델로 최정 9단을 꼽은 이윤 초단은 "첫 타이틀로 '해성 여자기성전' 우승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1남 1녀 중 둘째로 태어난 이윤 초단은 오빠와 함께 6세 때 권갑용 도장에 입문, 인연을 맺었다. 이후 9년간 꾸준한 수련을 통해 연구생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으며, 지난해에는 춘향배 아마춘향부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윤 초단의 입단으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453명(남자 364명·여자 8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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