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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반값에 판다" 롯데百, '겨울 정기 세일' 진행

기사입력 : 2025년11월12일 09:33

최종수정 : 2025년11월12일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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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여개 브랜드 참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백화점이 오는 14~30일까지 올 한 해의 대미를 장식할 '겨울 정기 세일'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기 세일에는 전점에서 4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부터 이어진 영하권 추위로 동절기 상품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패션, 스포츠, 리빙을 비롯한 전상품군에서 풍성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살로몬' 팝업스토어에서 고객이 상품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먼저, 산드로, 마쥬, 쟈딕앤볼테르 등의 패션 브랜드에서는 이른 한파에 발맞춰 가을겨울(F·W) 신제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나이키, 반스, 피엘라벤 등의 스포츠·애슬레저 브랜드에서는 기능성 겨울 의류와 용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 밖에도 콩제슬래드, 티파니, 베네베네 등의 인기 키즈 브랜드에서 다운재킷과 경량패딩 등의 겨울 유아동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이달 13~16일까지는 하반기 최대 규모의 패션 혜택을 제공하는 '패션페어'를 만나볼 수 있다. 국내를 대표하는 패션 그룹인 한섬, 삼성물산, 신세계인터내셔널, 대현 등에서 최대 15% 할인, 적립 혜택에 더해 10% 상당 상품권을 추가 제공하는 기간 한정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한섬은 타임, 마인, 시스템 등의 주요 브랜드가 참여하는 '한섬 더블 마일리지' 행사를 선보인다. 결제 금액의 10% 상당을 한섬마일리지로 적립해 기본 적립률의 두 배에 해당하는 혜택을 제공하며, 추가로 10% 상당의 상품권도 증정한다. 또한 올해 패션페어에는 아크테릭스, 살로몬 등의 글로벌 인기 브랜드가 최초로 참여해, 역대 최다 규모의 브랜드를 다양한 혜택과 함께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에서도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 캐나다구스, 듀베티카, 파라점퍼스 등의 럭셔리 패딩 브랜드와 사바띠에, 지오바니 등의 모피 브랜드에서는 오는 21~23일까지 100만·200만·300만·500만원 이상 구매 시 10% 상당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메종마르지엘라, 마르니, 배리, 에트로 등의 인기 하이엔드 브랜드에서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겨울 스포츠부터 일상까지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아우터를 찾는 고객을 위해 인기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본점 지하 1층에서는 오는 23일까지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살로몬'과 '피크퍼포먼스'의 '윈터 스키 팝업'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살로몬 S모션 고어텍스 알파인 스키 셋업(145만원)', '피크퍼포먼스 힐리움 유틸리티 다운 베스트(34만5000원)' 등이 있으며, 모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살로몬 리유저블백'을 증정한다. 이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는 '코오롱스포츠 안타티카 팝업'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마지막 세일을 기념해 상품권과 금액할인권 등 쇼핑 혜택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세일 첫 주말인 이달 14~16일에는 상품군 및 구매 금액에 따라 7%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선착순 증정한다. 세일 기간 중 전점 식음료(F&B) 매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3천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5만명에게 제공하며, 세일 첫날인 이달 14일 오전 10시부터 롯데백화점 앱(APP)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이번 겨울 정기 세일은 2025년 마지막 할인 행사인만큼 겨울 필수 상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인기 브랜드 팝업과 금액 할인권 증정 등 겨울 세일 한정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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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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