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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능일 교통·수송·소음 대응 종합대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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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혼잡 해소와 안전 이동 지원
소음 대책 및 응급 상황 대응 체계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3일 부산지역 62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교통·수송·소음·의료·홍보 등 전 분야에 걸친 종합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부산지역 수험생은 총 2만8883명으로,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된다. 시는 시험 당일 상황관리를 위해 '수능 종합상황반'을 편성·운영하며, 교통 혼잡 해소와 수험생 안전 이동 지원을 중점 관리한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부산시교육청 제23지구 제21시험장 부산영상예술고등학교 입구에는 부산서여자고등학교 교사가 과자 등을 나눠 주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4.11.14

먼저 교통소통 대책으로 공무원, 공공기관, 금융기관, 연구기관, 50인 이상 기업체의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늦추고, 오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교통종합상황실'을 가동한다.

시험장 주변 혼잡도로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버스전용차로 단속 일시 중지(BRT 제외), 승용차요일제 해제, 불법주정차 특별단속 등 교통 흐름을 집중 관리한다.

수송지원 부문에서는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운행을 집중 배차하고, 교통혼잡지역 83개 노선은 배차 간격을 단축한다. 도시철도 임시열차 5편성이 비상 대기하며, 36개 합동 현장지도반이 시험장 주변 교통과 안전을 관리한다.

모범운전자연합회 부산지부 회원 485명은 지각생과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을 위해 차량 66대를 투입해 무료 수송을 지원한다.

시는 또한 14개 구·군별 소음대책 점검반을 구성해 시험장 주변 공사장을 사전 점검하고, 시험시간 중 소음 유발 차량에 대한 우회 유도와 경적 자제를 요청한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16개 보건소 의료지원반과 소방재난본부 구급차량을 배치해 즉각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수험생 유의사항과 교통정보 등을 안내하는 홍보지원반도 운영돼 시험 당일 혼란 최소화에 나선다.

박형준 시장은 "수험생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부산시는 시험이 끝나는 순간까지 수험생이 안전하고 차질 없이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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