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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화랑담배] 제10회 김일성 ④ 중국인 양자가 된 후, 육문중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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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김성주는 이종락이 입학시켜 준 평단학교를 그만둔 후, 1927년 9월경 무송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 무렵 김성주네 네 모자(母子)는 무송에서 동북쪽으로 80km 정도 떨어진 안도(安圖)로 이사 갔다. 이사한 사연은 안도현 경찰대장 중국인 무씨의 양자로 김성주가 들어갔기 때문이었다. 이때 김성주 모친 강반석은 중국인 무 씨에게 첫 번째 재가하였다. 하지만 중국인 무씨가 재가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하였다.

김성주(김일성)은 중국인 양자가 된 후, 육문중학교에 들어갔지만 검거망을 피하기 위해 중퇴했다. [그림= AI 생성 이미지]

그러자 만보(萬寶)라는 중국인 동네에 살던 조선 사람 부농(富農) 조광준과 두 번째 재가했다. 조광준은 본처가 병으로 죽는 바람에 강반석과 재혼했다. 그러나 강반석은 불과 반년을 살지 못하고 헤어졌다. 강반석은 자신의 건강이 좋지 않아 얼마 살지 못할 것 같다며 조광준을 설득하여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왔다. 강반석은 조광준과 이혼한 그해 1932년에 사망하였다.

김성주는 1928년 봄, 엄마 강반석이 첫 번째 재가한 중국인 무씨 후원으로 만주 길림에 있는 육문중학교(毓文中學校)에 입학했다. 길림성 수도 길림에는 당시 한인이 1,000여 명 살았다. 이곳은 독립군 연락 및 회합의 거점이었다. 길림 시내에 살던 400〜500명 정도의 한인들은 주로 도정업(搗精業), 음식 장사 등을 하고 있었다. 나머지 사람들은 변두리에서 농사를 짓고 있었다. 한인들은 각종 조직을 통하여 면밀하게 연결되어 있었다.

그 조직 중 하나가 '조선인길림소년회(朝鮮人吉林少年會)'다. 길림에 사는 한인 소년 대다수가 가입하고 있었다. 초대 해군 총참모장을 역임 손원일 제독도 소년 시절에 이 소년회 회장을 맡은 바 있다. 김성주도 이 소년회에 가입했다. 그리고 얼마 안 되어 회장이 되었다. 김성주가 회장으로 있을 때 주요 회원은 전 해군사관학교 도서관장을 역임한 최진무(崔震武), 손원일 제독 여동생 손인실(孫仁實) 등이 있었다. 김성주는 회원을 모아놓고 으스대며 연설하는 것을 좋아했다.

그러던 중, 김성주는 열일곱 살이 되던 1929년 5월 초 길림성 대동문 밖 어느 집에서 열린 한 모임에 참석하였다. 이 모임 발기인은 조선공산당원 허소(許笑)였다. 참석자는 조선공산당 한석훈(韓錫勳), 이금천(李琴川)과 이금천 처 성숙자(成淑子), 김동화(金東華), 신영근(申永根) 등 공산주의자들이었다.

이들은 이 모임에서 공산청년회 조직 문제를 논의했다. 그리고 같은 해 5월 8일과 5월 10일 다시 모여서 매월 첫 번째 일요일에 회합하기로 했다. 그러나 일제 길림 영사관 경찰이 이들 동향을 포착하여 대다수 인원을 검거하였다. 김성주는 가까스로 탈출하는 데 성공하여 길림을 떠났다. 김성주는 이로써 육문중학교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김성주는 3년 전 마골 무리 토벌 당시 자신을 살려주고 평단학교까지 보내 준 이종락을 찾아갔다. 1929년 초여름이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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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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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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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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