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NS홈쇼핑은 성남시청에서 '경기 사랑의열매 ESG 나눔기업'으로 선정돼 성남시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인증패를 전달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ESG 경영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지속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ESG 나눔기업'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00만 원 이상 기부하고, 경영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과 법인에 수여되는 제도다. NS홈쇼핑은 2016년부터 경기 사랑의열매와 협력해 성남시 내 소규모 복지시설 환경 개선,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5년까지 누적 기부금 규모는 총 12억 5천만 원에 이른다.

왼쪽부터 성남시 신상진 시장, NS홈쇼핑 사회공헌위원장 이상근 상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 [사진=NS홈쇼핑 제공]

NS홈쇼핑 사회공헌위원장 이상근 상무는 "임직원 모두가 함께 실천해 온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로부터 의미 있는 평가를 받아 뜻깊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곳곳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가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지난해 사랑의열매가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 기업을 대상으로 지정하는 '나눔명문기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상생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