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 소속 6급 공무원이 대청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6일 오전 11시 30분쯤 "대전 대청댐 근처에 차량은 있는데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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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9 구급차 [사진=뉴스핌 DB] |
소방당국은 수색 끝에 대청댐 하류 물속에서 A 씨를 발견해 신고 약 2시간 30분 만에 시신을 인양했다.
A씨는 전날 충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특근매식비 등 예산을 부당하게 사용했다는 지적을 받은 당사자로 알려졌다.
충북교육청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A씨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 상태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이날 오후 도교육청에 대한 이틀째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던 중 사건 소식을 접하고 감사를 즉각 중단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