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격차 해소 및 필수의료 논의
협력 방안 모색·사기 진작 기대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응급의료 유관기관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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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가 오는 6일 오후 2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응급의료체계 고도화 전략과 정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25년 응급의료 유관기관 네트워킹을 개최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4.28 |
행사에는 시를 비롯해 소방, 구·군 보건소, 응급의료기관, 국립중앙의료원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시는 지역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통해 응급의료체계 고도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변화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응급의료기관 간 협력 방향과 대응 체계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응급의료 유공자 포상, 2025년 사업 성과 보고, 2026년 추진 계획 발표, 응급의료와 공공의료 연계 정책 토론 등이 진행된다.
시는 이 행사를 통해 지역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우수 유공자 포상을 통해 현장 종사자 사기 진작을 도모할 계획이다.
조규율 시민건강국장은 "응급의료체계의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고 상호 신뢰 기반의 협력 구조를 강화하겠다"며 "시민에게 안정적이고 신속한 응급의료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