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이용 '잊혀진 계절'... 가수도 노랫말도 바뀌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영남이 먼저 녹음... 레코드사 사정으로 이용이 불러
'9월의 마지막 밤' 가사도 '10월의 마지막 밤'으로 바꿔
원조 연금곡, 평생 무대에서 8,000번 이상 불러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 10월의 마지막 밤을 /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 우리는 헤어졌지요 /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 그대의 진실인가요 / 한마디 변명도 못 하고 /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1982년 지구레코드에서 발매한 이용의 1집 앨범. [사진 = 이용] 2025.10.31 oks34@newspim.com

10월의 마지막 날이면 라디오에서 가장 많이 흘러나오는 곡 '잊혀진 계절'은 원래 노랫말도, 가수도 지금과는 달랐다. 노래의 주인공인 이용은 과거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원래 조영남 선배한테 주기 위해 만들었던 곡이었는데 뜻하지 않게 저한테 부를 기회가 왔다"면서 "노랫말 속 '10월의 마지막 밤' 또한 '9월의 마지막 밤'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1982년 박건호 작사, 이범희 작·편곡으로 이용이 불러 크게 히트한 이 노래는 작사·작곡가가 조영남의 앨범에 넣기 위해 만들어 놓은 노래였다. 조영남이 녹음까지 마쳤지만 앨범 발매가 늦어지면서 같은 레코드사에서 앨범을 준비하던 이용에게 차례가 돌아간 것이다. 또 '9월의 마지막 밤' 역시 발매 시기가 늦춰지면서 '10월의 마지막 밤'으로 바꿔서 녹음한 것이다.

이용은 전두환 정권이 들어서면서 대학가의 시위를 억제하기 위해 만든 관제 페스티벌 '국풍 81' 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으면서 혜성같이 나타났다. 이용은 이 노래가 크게 히트하면서 1982년 연말 MBC 가수왕을 차지했다. 그 당시 3년 연속 가수왕 수상이 유력했던 조용필을 누르고 가수왕을 차지하는 바람에 방송사와 가수가 조용필 팬들의 거센 항의에 시달렸다. '국풍 81'을 부각시키려는 정부의 개입(?)이 있었다는 설도 있었다.

어쨌든, 이용은 '원조 연금곡'인 이 노래로 매년 10월이 되면 밀려드는 행사로 정신 차릴 새가 없다. 이용은 "10월 31일은 물론이고 10월 한 달 내내 가장 많은 행사를 소화해야 한다"면서 "이 노래를 평생 무대에서 8,000번 이상 불렀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10월의 마지막 날이면 라디오에서 90회에서 100회 정도 선곡되는 등 풍성한 기록도 자랑한다. oks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낮 39도 극한 폭염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낮 최고기온은 3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강원남부내륙과 충북북부에는 곳에 따라 5~10mm 소나기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사진은 따가운 햇볕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예상된다.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5도 ▲강릉 34도 ▲청주 37도 ▲대전 37도 ▲전주 36도 ▲광주 39도 ▲대구 39도 ▲부산 35도 ▲울산 35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오전,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jason14@newspim.com 2026-08-03 06:30
사진
정청래, PK경선 승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에 승리하며 2일 기준 권리당원 누적 득표 1위로 올라섰다.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김 후보에게 근소하게 밀렸던 정 후보는 이날 울산·부산·경남 투표 결과를 더한 누적 집계에서 김 후보를 1211표 차로 앞질렀다. 다만 두 후보 간 누적 득표율 격차는 0.99%p에 불과해 초반 경선부터 치열한 접전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울경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울산·부산·경남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부울경 투표자수는 총 5만3993명이다. 부울경 투표에서 정 후보는 2만5189표를 얻어 46.65%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2만3675표, 43.85%로 뒤를 이었다. 송영길 후보는 5129표, 9.50%였다. 정 후보는 울산에서 4054표로 김 후보(4337표)에 뒤졌으나 부산에서 1만345표를 얻어 김 후보(9182표)를 앞섰다. 경남에서도 정 후보는 1만790표를 기록해 김 후보(1만156표)를 눌렀다. 전날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3만632표, 45.05%로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3만329표, 44.61%로 303표 차 2위였고, 송 후보는 7027표, 10.34%를 기록했다. [부산=뉴스핌] 김현우 기자 =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백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8.02 khwphoto@newspim.com 충청권과 부울경 결과를 합산하면 정 후보는 5만5518표, 45.51%로 누적 1위에 올랐다. 김 후보는 5만4307표, 44.52%로 2위다. 송 후보는 1만2156표, 9.97%를 기록했다. 정 후보와 김 후보의 누적 격차는 1211표에 불과하다. 전날 충청권에서 김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정 후보가 부울경에서 1514표를 더 얻으며 하루 만에 순위를 뒤집은 셈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남은 지역 순회경선과 대의원·일반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최종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oneway@newspim.com 2026-08-02 19: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