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인공지능(AI)과 첨단재생바이오 기술의 의료 패러다임 전환을 조명하는 '2025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포럼'이 개최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내달 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5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포럼'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번 포럼은 빠르게 성장하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흐름을 짚고 의료의 미래 방향을 모색한다. AI와 첨단재생바이오 기술이 기존 의료의 한계를 재설정하는 방향을 집중 조명한다.

포럼에서는 양자컴퓨팅과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 전략을 비롯해 줄기세포, 유전자치료제 등 첨단재생바이오 기술의 최근 혁신과 미래 전망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한국 의료 AI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주제로 발표자들이 참여하는 오픈토크도 진행된다. 임상에서의 AI 활용과 전망, 질병 예측·진단, 수술 로봇 최신 동향 등도 함께 다뤄진다.

차순도 보산진 원장은 "AI와 첨단 재생 기술이 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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