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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폐교를 생태공원으로 재탄생…'하동나림 생태공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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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중심 테마 공간 조성
가족 단위 방문객 유치 성공

[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북천면 옛 북천중학교 부지가 '하동나림 생태공원'으로 새 단장돼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 생태교육·휴식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06년 폐교 후 장기간 방치됐던 학교 부지를 정비해 지역 아이들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생태공간으로 조성한 것이다.

경남 하동나림 생태공원 전경 [사진=하동군] 2025.10.28

공원 명칭은 소설가 이병주의 호 '나림(那林)'에서 따왔으며 자연과 지역의 역사를 잇는 상징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하동나림 생태공원은 '작은 지리산'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인공 시설을 최소화하고 자생식물 중심으로 꾸몄다.

히어리, 백합나무, 당단풍 등 132종 4만8000여 주의 수목과 초화류가 식재돼 연간 약 19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탄소중립형 녹지 공간으로 조성됐다. 교문과 표지석 등 기존 학교의 흔적도 남겨, 졸업생과 지역민에게 추억을 공유하는 장소가 되도록 했다.

공원 내부에는 자연을 주제로 한 다양한 테마공간이 마련됐다. 산수국길을 따라 이어지는 데크로드, 야생초가 펼쳐진 산야초원, 이끼고사리원, 야생차 비원 등에서 계절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분무시설을 활용한 안개 연출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한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에는 스카이워크, 무지개그네, 미니짚라인, 조합놀이대 등이 설치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교사는 북카페, 영상관, 공예체험실 등 문화·체험공간으로 재구성됐다.

공원은 생태교육의 거점으로서도 기능한다. 하동생태해설사가 진행하는 야생화·곤충 탐방, 자연 관찰, 다도·공방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인근 학교와 어린이집이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북천 코스모스·양귀비 축제장과 연계돼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개장 이후 방문객은 7천 명을 넘어섰으며, 2025년 6월 '하동 핫플레이스'로 지정될 예정이다.

군은 향후 나림공원을 중심으로 지역 예술 프로그램과 환경 행사를 결합해 지리산권 생태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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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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