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월드다가치·삼진어묵, AI 플랫폼으로 K어묵 세계화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해외 매장 설치 브랜드 파워 강화
다가치 앱 외국인 시장 확대 협력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세계 최초 AI기반 외국인 소통플랫폼인 '다가치(DAGACHI)' 앱을 개발한 ㈜월드다가치가 부산의 대표 어묵브랜드 삼진어묵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어묵 브랜드의 세계진출에 공동노력을 약속했다.

월드다가치는 전날 오후 삼진어묵 부산본사에서 권해석 대표와 김상현 부대표는 삼진어묵의 김태성 부사장, 이혜인 홍보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월드다가치 권해석 대표(왼쪽 두 번째)가 24일 오후 삼진어묵 부산 본사에서 삼진어묵 김태성 부사장(오른쪽 두 번째)과 체결한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월드다가치] 2025.10.25

부산의 대표적 상품이자 70년 역사를 자랑하는 삼진어묵은 그간 어묵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어묵상품들을 개발하며 각 연령층, 기호층에 맞춘 어묵제품을 내놓아 어묵열풍을 이어오고 있다.

여기에 어묵브랜드의 선두주자이자 대한민국 대표 어묵 브랜드의 자존심을 지켜오고 있는 삼진어묵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2024 대한민국 100년 기업'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상'을 수상하며 오랜 전통과 역사를 인정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대한민국 어묵의 세계화를 위해 해외 현지매장을 잇따라 설치하는 등 이같은 노력으로 '제27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K-BPI)'에서 수산가공식품부문 5년 연속 1위 브랜드 및 2025년 브랜드 고객 충성도 대상 어묵부문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협약을 맺은 월드다가치의 '다가치 앱'은 대한민국 1등 아파트 소통앱인 '아파트너'를 개발한 권해석 대표가 개발한 외국인 소통앱으로, 현재 16개 국어가 자동으로 번역돼 국내 및 국외거주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의 다양하고 필요한 정보들을 소개하고 있다.

현재 앱 출시 2개월 만에 약 5000여 건 가까운 다운로드와 회원가입으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전국 15개 센터와 해외 5개 센터 등을 통해 거주 외국인들에게 다가치 앱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월드다가치는 관공서, 기업, 병원, 외국인 관련 단체, 음식점, 여행사, 숙박, 부동산, 행정, 법률,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관련업들과 협약을 맺으며 확장성을 넓혀가고 있다.

김태성 삼진어묵 부사장(CX본부장)은 "삼진어묵은 세계 글로벌화를 위해 제2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외국인 소통앱 다가치와의 협약이 동반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산의 어묵이 세계화가 되는 K어묵 열풍을 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해석 월드다가치 대표는 "우리나라 대표 어묵브랜드 삼진어묵과의 협약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 최초의 외국인 소통앱을 개발한 월드다가치와 어묵의 세계화를 향해 도전 중인 삼진어묵이 부산의 대표기업들로서 함께 글로벌 세계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게 협의와 논의를 거쳐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