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2025 하반기 경기도 제5권역 학교장 지구장학협의회'가 22일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주관으로 YBM 연수원에서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는 화성오산·수원·용인·안성·평택 교육지원청이 참여한 가운데 132명의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지구대표 교장이 참석해 학교 자율운영 강화와 학교장의 역할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행사는 '학교자율운영을 위한 현장의 고민'을 주제로 경기도교육청 학교교육정책과 박대식 장학관이 '학교자율운영과 학교장 리더십' 기조강연을 맡아 미래형 학교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분임토의에서는 학교자율경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고, 토의 결과 공유와 정책 안내로 마무리됐다.

안성교육지원청 이정우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는 교육현장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면서도, 관리자로서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교 관리자의 운영역량을 높이고 학교가 자율적으로 미래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중심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학교 자율운영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협력과 논의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