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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문 브라더스' 폭발, 한화 1차전 9-8 승…KS 진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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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빈 싹쓸이 2루타→채은성 재역전 결승타→문동주 2이닝 홀드
한화, 가을야구 승리 3박자 완성…19년만의 한국시리즈 보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화 코디 폰세, 삼성 헤르손 가라비토가 선발 등판한 1차전에서 모든 이의 예상을 깨고 케네디 스코어(8-7)보다 재밌다는 루즈벨트 스코어(9-8)가 나왔다. 한화는 첫 판을 기분 좋은 재역전승으로 장식하며 LG가 선착해 있는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을 76.5%(34회 중 26회)로 끌어올렸다.

1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플레이오프(5전3승제) 1차전. 한화는 장단 15안타를 퍼붓는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2회말 문현빈의 3타점 싹쓸이 2루타, 6회말 채은성의 결승 2타점 적시타가 승부를 갈랐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화 문동주가 18일 삼성과 플레이오프 1차전 홈경기에서 8-6으로 앞선 7회 구원 등판해 2이닝 무실점 호투로 경기 MVP에 선정됐다. [사진=한화] 2025.10.18 zangpabo@newspim.com

◆ 치열한 공방전, 2회부터 불붙은 타격전

초반 흐름은 삼성이 가져갔다. 2회초 삼성은 르윈 디아즈, 김영웅의 연속 안타에 이은 이재현의 선제 2타점 2루타 그리고 한화 야수진의 송구 실책과 강민호의 희생플라이로 3-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한화는 곧바로 반격했다. 2회말 하주석, 김태연의 연속 안타로 만든 2사 2, 3루에서 손아섭의 내야안타로 1점을 추격했다. 가라비토가 손아섭의 타구를 잡은 뒤 홈으로 송구한 것이 아쉬웠다. 계속된 2사 만루에서 문현빈은 오른쪽 '몬스터 월'을 직격하는 싹쓸이 2루타를 터뜨려 4-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의 좌전 적시타가 터지며 5-3으로 달아났다.

삼성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3회초 김지찬, 김성윤의 연속 안타에 구자욱의 희생플라이, 김영웅의 적시타로 5-5 동점을 만들었고, 4회초에는 김태훈이 폰세로부터 솔로홈런을 뺏어내 6-5 재역전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화 채은성이 18일 삼성과 플레이오프 1차전 홈경기에서 6-6으로 맞선 6회 재역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린 뒤 추승우 1루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한화] 2025.10.18 zangpabo@newspim.com

◆ 채은성 결승타, 문동주 불꽃 구위

한화는 6회말 다시 타선이 폭발했다. 선두타자 심우준의 2루타에 이어 손아섭의 중월 2루타로 6-6 동점을 만들었고, 2사 2, 3루에서 채은성이 우익수 앞 2타점 적시타를 때려 8-6으로 재역전했다. 채은성은 8회말에도 1타점 적시타를 추가하며 9-6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삼성은 9회초 한화 마무리 김서현을 상대로 이재현의 솔로홈런과 이성규의 적시타로 2점을 따라붙었지만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 폰세 흔들렸지만 '승리투수', 문동주가 2이닝 책임져

폰세는 6이닝 7안타 6실점(1홈런)으로 흔들렸으나 타선 지원을 등에 업고 승리투수가 됐다. 정규시즌 평균자책점 1.89로 리그 1위였던 폰세가 한 경기 6실점을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포스트시즌에서 6점을 내주고도 승리를 거둔 건 KBO 역대 최다 실점 승리투수 신기록이다.

7회초부터 마운드를 이어받은 문동주는 최고 시속 161.6㎞의 강속구를 뿌리며 2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히 막았다. 문동주는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 2차전 선발은 한화 와이스-삼성 최원태

한화는 이날 승리로 2006년 이후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다가섰다. 5전 3승제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확률은 76.5%에 이른다.

2차전은 19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한화는 라이언 와이스,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로 예고했다. 와이스는 정규시즌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다만 시즌 5패 중 3패를 삼성에 당했다. 삼성전에선 2승 3패, 평균자책점 4.05에 그쳤다. 최원태는 8승 7패, 평균자책점 4.92의 성적을 냈다. 한화와 2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4.05였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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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공항 이틀 연속 피격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이 11일(현지시간) 또다시 공격을 받았다. 전날 공격에 따른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사우디 동부 담맘의 킹파드 국제공항도 11일 새벽 인근에 발사체가 떨어진 데 이어, 이날 밤 공격을 받았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잇단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며 사우디 공항 이용 자제를 거듭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이날 "미확인 발사체"가 킹칼리드 국제공항 제4터미널을 겨냥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부상자가 발생했다면서도 정확한 인원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합군은 공항 인근에서 순항미사일을 요격했으며, 동부주에서도 드론 1기를 격추했다고 덧붙였다. 전날 공격의 사망자는 당초 12명에서 13명으로 늘었다. 주사우디 인도대사관은 이날 부상자 가운데 자국민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300명이 넘는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사우디에서 발생한 단일 사건 가운데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공격이라고 전했다. 리야드 공항은 이 공격 이후 폐쇄된 상태다. ◆ 담맘공항·아람코 시설도 공격…후티 "공항 이용 말라" 재경고 후티 반군의 야히아 사레아 군 대변인은 이날 TV 연설에서 10일 리야드 공항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담맘공항과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시설 두 곳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사우디 정부와 아람코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이날 밤 늦게 담맘 킹파드 국제공항이 공격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민간항공청은 "공항 시설에 대한 피해 평가와 안전 점검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이동 중인 항공기에 타고 있던 한 목격자는 로이터에 현지시간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12일 오전 2시30분)께 발사체가 계류 중인 항공기 옆 활주로에 떨어져 불이 났다고 전했다. 담맘공항은 사우디에서 세 번째로 큰 공항이다. 후티는 앞서 항공사와 공항 직원, 여행객에게 사우디 공항을 이용하지 말라고 다시 경고했다. 후티는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라"며 "요격 실패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사우디에 있다"고 주장했다. 후티는 사우디가 지난 24시간 동안 수도 사나와 근거지 사다 등 예멘 전역에 124차례 공습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 국제행사 예정대로 강행…금융지구 재택근무 전환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리야드에서는 국제 에너지 행사가 예정대로 열렸다. 사우디 에너지부에 따르면 WPC 에너지(WPC Energy)가 주관하는 제25차 세계석유회의(WPC)가 이날 공항에서 약 10km 떨어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회의는 15일까지 닷새간 이어진다. 국제에너지포럼(IEF) 장관회의도 이날 열렸으나 본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다만 행사 참석과 참가자 이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BP와 셸 경영진은 이번 행사 참석을 취소했다. 공동 주최국인 이탈리아의 질베르토 피케토 프라틴 에너지장관은 화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독일 경제부는 현지에 머무는 카테리나 라이헤 장관의 귀국 항공편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리야드 금융 중심지는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사우디 당국은 리야드의 모든 학교 수업을 11일부터 15일까지 원격으로 진행하도록 했다. 오는 26일 개막하는 사우디 최대 투자행사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의 개최와 참석자 안전 확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행사에는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와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FII 주최 측은 "수천 명의 대표단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예정대로 개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사우디의 후티 공습에 미국이 동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지난달 후티가 홍해 연안의 전략 요충지를 장악하자 공습을 강화하고 예멘 정부군의 반격을 지원해 왔다. 후티가 장악한 예멘 외무부는 사우디가 군사행동을 이어가면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더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알마시라TV를 통해 "사우디가 침략과 내정 간섭을 멈추지 않는 한 더 나쁜 일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공항을 공격했다고 밝힌 가운데, 2026년 10월 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10-12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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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기존 분양계약자, 당초 약정대로 대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정부의 부동산 대출규제로 기존 분양계약자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지적에 "대출약정을 하고 이미 분양받은 경우에는 당초 약정대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시했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이 지시가 이행되지 않고 있다면 추가 조치에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한 이용자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나라를 믿고 분양받은 돈 없는 서민의 대출을 제한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2026.10.11 gomsi@newspim.com 이 대통령은 "변경 사실을 모르고 하시는 말씀인지, 아니면 여전히 시정되지 않은 현장이 있다는 것인지 알려 주시기 바란다"며 "후자라면 대출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수도권 주택공급 부족에 대해서는 전(前) 정부 시기 인허가 감소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 대통령은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이후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급감했던 주택건설 인허가와 착공이 이제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지난 3년간 서울·수도권 인허가 공백으로 주택공급에 일부 차질이 생겼지만 조만간 정상화된다"고 말했다. 주택 인허가와 착공은 실제 입주 물량에 앞서 움직이는 선행지표다. 2022년 이후 인허가·착공 감소가 시차를 두고 현재 공급 부족으로 이어졌고, 현 정부 들어 공급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집값과 대출규제만으로 시장을 판단해선 안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금리, 경매 건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일시적 인허가 공백의 정상화, 주택·택지 공급 속도와 수량, 형평성을 위한 조세 정상화 등에도 관심을 가져 보시기 바란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6-10-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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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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