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샵 신작 등 8종 타이틀로 부스 운영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는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브컬처(애니메이션풍) 종합 이벤트 '일러스타 페스 9'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스토브는 이번 행사에서 '두근두근 유니버스 투어 인 킨텍스'를 주제로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는 서브컬처 통합 세계관으로 확장된 '두근두근 유니버스'의 주요 타이틀을 미리 만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이용자 친화적으로 마련했다. 이를 통해 팬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레이블 프로젝트로서의 방향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주목받는 작품은 비주얼 노벨 명가 테일즈샵의 신작 '사랑 한 잔 말아주세요!'다. 깊이 있는 서사와 현대 무협 장르 요소를 결합한 독창적인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올 연말 스토브를 통해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스터즈 커리큘럼의 후속작 '시크릿 커리큘럼'을 비롯해 '하모닉스', '굶주린 새끼양', '사니양 연구실', '고독방송', '푸른 달빛 속에서', '나의 별난 스트리머' 등 총 8종의 인기 서브컬처 타이틀 속 히로인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스토브는 '두근두근 유니버스' 차기작 아이디어 투표를 진행해 팬들의 의견을 직접 반영할 계획이다. 투표는 오는 3일부터 10일까지 스토브 플랫폼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스토브는 인디게임 시연 공간인 '일러스타 플레이'에도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관람객에게 24종의 인디게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shl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