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GTX-A 운정중앙역 생활권 새 아파트 '운정 아이파크 시티' 눈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변동성이 커진 시장에서 어디에 내 집을 마련해야 할까? 경기 침체와 고금리, 대출 규제 강화까지 겹치자 수요자들은 우수한 분양 성적을 통해 이미 가치가 입증된 지역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이 흔들릴수록 검증된 지역이야말로 불확실성을 돌파하는 유일한 해답이라는 것이다.

이에 다시금 가치가 부각되는 지역이 있다. 바로 경기도 파주시 GTX-A 운정중앙역 일대다. 이 지역은 최근 2년간 공급된 단지들이 모두 청약에서 완판을 기록하며 입지 경쟁력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운정 자이 시그니처 64.31대 1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센텀 108.79대 1 △운정3 제일풍경채 371.637대 1 △파주 운정 우미린 파크힐스 44.19대 1 △GTX 운정역 이지더원 60.49대 1 △제일풍경채 운정 126.55대 1로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이는 불확실한 시장 속에서도 GTX-A 운정중앙역 생활권의 입지 가치는 이미 확고하게 자리 잡았음을 알려준다.

그렇다면 수요자들이 GTX-A 운정중앙역 생활권으로 몰려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획기적으로 개선된 서울 접근성과 우수한 정주 여건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GTX-A 운정중앙역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20분 대로 이동할 수 있고, 이마트·롯데프리미엄아울렛·롯데시네마·스타필드빌리지(예정) 등 인프라도 풍부해 편리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다.

GTX-A 운정중앙역 생활권에 대한 높은 관심은 아파트 시세에서도 확인된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테크 자료에 따르면 파주시 아파트 시세 상위 3개 단지 모두 GTX-A 운정중앙역 생활권에 위치한다. 1위는 한울마을1단지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로 3.3㎡당 2,218만 원을 기록했으며, 2위는 초롱꽃마을13단지 디에트르 더퍼스트(2,092만 원), 3위는 초롱꽃마을8단지 중흥S클래스(2,083만 원)가 차지했다.

이처럼 청약 성과와 아파트 시세에서 가치를 입증한 GTX-A 운정중앙역 생활권에서 대규모 브랜드 단지가 공급을 앞두고 있어 기대가 한층 커지고 있다. 바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이는 '운정 아이파크 시티'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운정 아이파크 시티 투시도]

특히, '운정 아이파크 시티'는 GTX-A 운정중앙역 생활권에 진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평가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운정중앙역 일대는 현재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신규 공급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며, 남아 있는 운정3지구 주상복합 부지들도 3·4블록을 제외한 나머지 블록은 LH 주도로 바뀐 만큼 분양 시기가 불확실하다.

이러한 운정중앙역 일대에서 3,250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가 새롭게 공급되는 것은 이례적인 만큼 희소성과 미래 가치를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파주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도시개발구역 A2블록(서패동 43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5개 동, 전용 63~197㎡, 총 3,2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일 블록 아파트로는 파주 운정 최대 규모로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며, 아이파크 브랜드가 주는 신뢰감이 더해져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교통망뿐 아니라 생활·교육·자연 환경도 우수하다. GTX-A노선 운정중앙역을 이용해 서울역과 삼성역(예정)을 20분 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자유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평택파주고속도로(예정) 등 주요 도로망도 가까워 수도권 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앞 초등학교 부지를 비롯해 숲노을초(2026년 3월 개교 예정), 심학중, 심학고 등 교육 인프라도 잘 갖추어져 있으며, 운정신도시 학원가 이용도 용이하다. 심학산과 초롱꽃공원 등 녹지 공간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또한 단지가 들어서는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종합병원·혁신의료·바이오융복합단지(예정)와 공동주택, 도시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향후 의료 편의성 향상은 물론 고용 창출과 상권 활성화 등 직·간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인근에는 ICT 기반 산업단지로 개발되는 운정 테크노밸리(예정),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추진 중인 교하동(예정)도 자리해 미래 가치를 한층 높여준다.

상품성도 차별화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대단지에 걸맞은 수영장, 사우나, 실내 체육관 등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컨시어지, 비대면 의료 서비스 등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 약 6만4,000㎡ 규모의 조경 공간을 '시그니처 필드·어반 클러스터·라이프 가든' 등 테마형 정원으로 조성해, 단지 전체를 하나의 공원처럼 누릴 수 있는 주거환경을 선사한다.

'운정 아이파크 시티'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10월 오픈을 앞두고 있다.

ohzi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혜훈 "韓 경제, 회색코뿔소 상황"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 후보자가 29일 지명 후 첫 출근길에서 "한국 경제는 오랫동안 많은 경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무시하고 방관했을 때 치명적인 위협에 빠지게 되는 회색코뿔소(Gray Rhino)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임시 집무실이 차려진 서울 종로구 예금보험공사로 출근하면서 한국 경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가 성장 잠재력이 훼손되는 구조적이고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고물가 고환율의 이중고가 민생에 많은 부담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이혜훈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9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본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12.29 choipix16@newspim.com '회색코뿔소'라는 용어는 미국 경제학자 미셸 워커가 2013년 다보스포럼에서 처음 사용했다. 지속적인 경고로 충분히 예상할 수 있지만 쉽게 간과하는 위험 요인을 말한다. 이 후보자는 "단기적 대응을 넘어서서 더 멀리 더 길게 보는 그런 전략적 사고가 필요하다"며 "이런 맥락에서 기획예산처가 태어났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 경제가 직면한 5대 구조적 문제점으로는 인구, 기후, 극심한 양극화, 산업 대격변, 지방 소멸을 꼽았다. 다만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한 문제가 아닌 중장기적으로 발생한 '위기'라는 점을 강조했다.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예산과 기획을 연동하는 방식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기획과 예산을 연동시키는 방식이 필요하다"며 "불필요한 지출은 찾아내서 없애고 민생과 성장에는 과감하게 투자하는 그런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국민의 세금이 미래를 위한 투자가 되게 하고, 그 투자는 또다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이런 전략적 선순환을 기획예산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후보자는 '현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별도로 (간담회 등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야당 정치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기획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유'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즉답을 피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12-29 10:00
사진
다시 '청와대'…李대통령, 오늘 첫 출근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부터 청와대로 공식 출근한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긴 지 약 3년 7개월 만으로,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다시 돌아간다. 이 대통령이 출근하기에 앞서 이날 오전 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 걸려 있던 봉황기가 내려가고 동시에 청와대에 게양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옛 국방부 청사인 용산 대통령실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는 청와대에서 집무한다. [사진=대통령실] 봉황기는 대통령 재임 중 상시 게양되는 국가수반의 상징이다. 우리나라의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가운데 두고, 상상 속의 새 봉황 두 마리가 마주 보는 문양이다. 봉황기는 윤석열정부 시절 한 번 하기된 바 있다. 올해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하면서다.  이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함에 따라, 업무표장(로고) 역시 과거 청와대 것으로 돌아간다. 용산 시대가 저물고 청와대 시대가 다시 시작되는 셈이다. 이 대통령의 청와대 연내 복귀는 많은 해석을 낳는다. 새해부터 국민주권정부의 새 출발을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과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등의 사건이 벌어진 지난 정부와의 단절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해석 등이다.  청와대가 다시 문을 열면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대통령 집무실이 여민관에 마련된 점이다. 청와대는 크게 ▲대통령이 집무를 보는 '본관' ▲비서관실과 수석실이 분산 배치된 '여민관 1~3동' ▲외빈 맞이와 행사를 갖는 '영빈관' ▲'대통령 관저'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 등으로 구성된다. 박근혜 정부까지는 대통령 집무실이 본관에 위치했다. 참모들이 근무하는 여민관과 500m 떨어져 있었다. 문재인 정부는 대통령 집무실을 참모진이 있는 여민관에 마련해 거리를 좁힌 바 있는데, 이 대통령도 여민관에 집무실을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본관 집무실과 여민관 집무실을 함께 쓴다는 방침이다. 주로 쓰는 집무실은 여민관이다. 여민관에서 일하는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참모진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취지다.  국가상징구역 종합계획도 [자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대통령 집무실이 '구중궁궐'이라는 비판을 듣는 청와대로 이전을 한 만큼 국민과의 소통이 제한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대통령실도 이를 의식 중이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지난 7일 "청와대 이전 후에는 대통령 일정과 업무에 대한 온라인 생중계 등을 더 확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선 청와대 시대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꾸준히 언급한 바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2일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입지가 확정되기도 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의 대통령 세종집무실 목표 준공 연도는 2030년 상반기다. 아직 목표만 세운 단계라 더 늘어질 수도, 더 당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지난 12일 행복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조금 더 서둘러야 할 것 같다"며 공정 단축을 주문한 바 있어 준공 시기가 조금 더 앞당겨 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5-12-29 06:0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