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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청소년 교육·진로 체험 지원 '나주교육 빅뱅 프로젝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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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본사 소재지인 전남 나주지역 교육 혁신을 위한 '나주교육 빅뱅 프로젝트'에 참여해 청소년 대상 콘텐츠 교육과 진로 체험 지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9일 '나주교육 빅뱅 프로젝트 선포식'에서 발표된 혁신계획을 바탕으로, 2035년 '학생 3만 명 시대 실현'을 목표로 추진된다. 본 프로젝트에는 콘진원을 비롯해,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 나주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포함한 지역 대학, 한국전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9일 열린 '나주 빅뱅 프로젝트 선포식'에서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등과 함께 지역 청소년 대상 교육과 진로 체험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콘진원] 2025.09.30 alice09@newspim.com

콘진원은 나주시 및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교육발전특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콘진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나주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전력거래소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한 '나주형 중학교 공동 교육과정'에 참여해, 콘텐츠 분야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콘진원이 운영하는 방송 제작 시설인 '스튜디오 큐브'를 비롯해 한국방송공사(KBS) 대전총국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화기술대학원을 방문하며 콘텐츠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학생의 80%가 콘진원의 프로그램을 "가장 인상깊었던 프로그램"이라고 응답해 현장 체험 교육의 효과를 입증했다.

강명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 장학사는 "콘진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콘텐츠 분야를 체험하고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매성중학교의 한 학생은 "콘텐츠 분야에도 여러 직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인공지능(AI)이 접목된 콘텐츠산업의 미래를 상상할 수 있어 흥미로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콘진원은 지난해 2월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2.0' 미디어·콘텐츠 특화 학교로 선정된 나주 봉황고등학교와 협약을 체결해, 지역 청소년 대상 현장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현직 전문가가 교실로 직접 찾아가 지도에 참여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프로젝트를 기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넥스트 콘텐츠 랩'을 처음으로 운영했다.

멘토단에는 이경호 영화감독, 김재형 한국방송공사 시사교양 프로듀서(PD), 정두현 스픽 브랜드 매니저 등 다양한 분야의 현직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프로그램은 콘텐츠 분야 진로 특강과 학생 기획 프로젝트에 대한 실무형 지도로 구성됐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본사가 자리한 나주에서 지역 교육 혁신에 힘을 보태는 것은 콘진원의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이자 큰 보람"이라며 "청소년들이 K콘텐츠를 통해 꿈을 키우고, 지역 교육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콘진원은 지난 15일 나주시 교육발전특구 공동 교육과정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으며 지역 교육 협력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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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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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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