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지정 승인... 전남 동부권 관광활성화 기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1월 말 착공, 남해안 관광거점 도약 기대

[무안·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도는 광양시 구봉산 일원에 추진되는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관계 부처 협의와 행정절차를 마치고 신규 관광단지로 지정·승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구봉산 관광단지는 총 207만㎡ 부지에 3700억 원의 민간 자본이 투입돼 조성된다. 도심 속에서 자연과 어우러지는 체류형 관광단지로, 숙박·레포츠·휴양·문화 콘텐츠 시설이 들어선다.

주요 시설로는 220실 규모의 콘도 등 숙박시설과 27홀 골프장이 포함된다. 또한 롤링 짚라인·무동력 모노레일 등 익스트림 레포츠 시설, 경관 조명 산책길 등 구봉산 숲을 활용한 다양한 휴양·문화형 콘텐츠가 마련된다.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9일 전남 동부지역본부에서 남해안권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도약할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지정 승인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2025.09.29 ej7648@newspim.com

전남도는 이번 사업이 지역 주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남해안 관광벨트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특히 이번 조성이 광양을 철강·항만 중심의 산업도시에서 관광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더불어 순천·여수 등 남해안 주요 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해 동부권 관광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구봉산 관광단지 지정을 통해 광양이 남해안권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지역 발전과 관광 활성화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는 지정 승인을 마친 뒤 행정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말 착공한다. 사업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chadol9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