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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추석 명절 종합대책 마련…4개 분야 13개 세부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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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7일간 종합상황실 운영
34곳 응급의료기관 연휴 내내 가동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물가 안정, 취약계층 지원, 24시간 안전 확보, 공공서비스 제공 등 4대 분야 13개 세부 대책으로 구성됐다.

경남도가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경상남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물가 안정‧취약계층 지원·재난 대응·공공서비스 제공 등 4대 분야 13개 세부대책을 추진한다. 사진은 경남도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1.11

도는 추석 연휴 기간(10월 3일~9일) 안전·의료·교통·상수도 등 9개 반으로 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17일부터 10월 9일까지 물가 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정하고, 민관합동 지역물가 안정대책반을 운영해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관리 대상은 배추, 사과, 소고기, 오징어, 밤 등 21개 핵심 성수품으로, 가격 현황은 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소상공인을 위해 ▲정책자금 425억 원 지원(명절 특별자금 75억 원 포함)▲온라인 소비촉진 행사▲전통시장 상품권 환급 행사▲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도 병행한다.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 축산물 위생 점검도 동시에 이뤄진다.

도는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북한이탈주민 등 소외계층 위문 활동을 진행한다. 결식 우려 아동 2만8500명에는 급식을 지원하고, 독거노인·돌봄 어르신에게는 명절 전후 안전 확인과 비상연락망을 강화한다. 임금체불 방지를 위한 특별 점검과 신고센터 운영으로 근로자 권익도 보호할 예정이다.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전통시장·다중시설·재해예방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도내 응급의료기관 34곳과 당직 병·의원 2곳을 비롯해 응급의료체계를 연휴 내내 가동하고,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명단은 도 누리집에 공개된다. 치안 강화를 위해 자율방범대 순찰, 범죄예방진단팀 점검도 병행한다.

연휴 전 도로·배수관 정비, 교통 기반시설 점검을 마치고,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귀성객 편의를 지원한다. 특히 도내 13개 시외버스 업체를 대상으로 임시 증회(66개 노선) 및 우회(86개 노선)를 통해 152개 노선 운행 조정을 실시한다. 생활폐기물 수거와 함께 상수도·가스·전기 등 필수 공공서비스 시설 점검과 신고센터 운영도 이어진다.

도 관계자는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도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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