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밴드 QWER이 악성 댓글과 불법 게시물에 대한 법적 조치 대응 현황을 전했다.
18일 QWER의 소속사 쓰리와이코프레이션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QWER 관련 악성 게시물에 대한 법적 조치 진행 현황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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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밴드 QWER이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 [사진=콘텐츠엑스] 2025.06.09 moonddo00@newspim.com |
소속사는 "4월 2차례, 6월 1차례, 총 3차에 걸쳐 모욕,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통신 매체 이용 음란),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허위 영상물 편집·반포 등의 항목으로 총 115건의 악의적인 게시물에 대해 형사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지난 2025년 7월 각 사건은 각 지방 경찰서로 이송되어 송치 및 구형 절차가 진행 중이며, 사안의 중대성에 따라 최근 유죄 판결 및 벌금형이 선고되고 있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이 끝까지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라며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이고 불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그에 대한 법적 책임을 예외 없이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QWER은 데뷔와 동시에 '인터넷 방송인 출신', '핸드싱크 논란' 등으로 꾸준히 악플에 시달려왔다. 이에 소속사는 지난해도 허위사실 유포와 모욕죄 관련 제보가 250건을 넘자 1차 고소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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