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정부, AI 반도체 경쟁력 높인다…민관 합동 정책연구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임기근 차관, AI 반도체 기업들과 '쓴소리 간담회' 개최
업계 "실증 규모·기간 부족, 지재권 제약 심각" 지적
정부, 내년 예산 3574억 반영…전년 대비 2배 확대
2027년 이후 민관 합동 연구로 장기 지원체계 마련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정부가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계의 쓴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실증사업 한계와 과도한 현금 부담, 지식재산권 제약 등이 주요 애로사항으로 지적됐다. 정부는 이를 반영해 내년도 지원 예산을 2배 이상 늘리고, 2027년 이후 장기적 성장을 위한 민관 합동 정책연구에 착수하기로 했다.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은 11일 판교 리벨리온에서 AI 반도체 기업들과 '쓴소리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성과 홍보 자리가 아니라 업계의 비판과 건의사항을 가감 없이 듣고 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임기근 기획재정부 차관이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제3차 조달정책심의위원회'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5.08.20 photo@newspim.com

정부는 국산 AI 반도체(NPU) 수요 창출과 실증 확대를 위해 내년 예산에 3574억원을 반영했다. 이는 올해 1754억원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간담회에서 업계는 국내 실증사업이 소규모·단기에 그쳐 세계적 수준의 검증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 정부 과제 참여 시 현금 부담과 지재권 제약이 과도해 대기업뿐 아니라 창업 초기 기업도 장기 사업화로 이어가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여기에 차세대 칩 개발에 필요한 대규모 자금조달 어려움과 글로벌 지식재산(IP)와 정품 설계도구 접근 제약, 최적화 소프트웨어 비용 부담 등이 중소기업의 큰 걸림돌로 꼽혔다. 국가사업에서 국산 반도체가 도입에서 제외되는 사례에 대한 불만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임 차관은 "오늘 제기된 비판은 정부 정책을 보완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국산 AI와 반도체의 성능 향상과 세계적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2027년 이후를 대비해 민관 합동 공동 정책개발 연구를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해당 연구에는 ▲안정적 수요 창출 모델 마련 ▲NPU 전용 컴퓨팅센터 설립 타당성 검토 ▲전용 소프트웨어·장비 실증 지원 등 중장기 과제를 포괄할 예정이다.

정부는 단기적으로 실증사업 개선과 지재권 규제 완화, 금융지원 강화 등 제도 보완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공동연구 결과를 정책과 사업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산 AI 반도체 초기시장을 조성하고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며, 국가 AI 기반을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다는 청사진이다.

임 차관은 "정부 혼자, 기업 혼자 해결할 수 없는 구조적 과제를 함께 풀어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공동연구를 통해 장기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정책 신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센느, 'SBS 8뉴스' 출연…지상파 메인 첫 출격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지상파 메인 뉴스에 처음 출연한다. 리센느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8뉴스'에 출연해 2024년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SBS] 2026.10.08 moonddo00@newspim.com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다섯 멤버는 이날 이현영 앵커와 함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무대가 절실했던 이유와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미니 4집 '펄스(PULSE)'의 준비 과정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올봄 '거제 야호' 돌풍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곡 '러브 어택'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확장했고, 올여름 지상파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Pretty Girl)'과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데자부(Deja Vu)' 역시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리센느가 출연하는 SBS '8뉴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2026-10-08 16:13
사진
JYP엔터, 고덕 신사옥 건립 백지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가 강동구 고덕동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 [사진=강동구] 2026.10.08 alice09@newspim.com 이어 "지난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사항을 다각도 검토하였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0월 SH공사로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약 1만675㎡(약 3229평) 규모의 부지를 약 755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성내동 사옥을 대체할 통합 신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사옥 부지 앞에 위치한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 건립이 가능한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JYP 측은 인접 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신사옥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 설계 취지 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2026-10-08 15: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