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가 3170선을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42포인트(0.94%) 오른 3172.35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4401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080억원, 1288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삼성전자(2.22%), SK하이닉스(1.76%), LG에너지솔루션(0.14%), 삼성바이오로직스(0.20%), 한화에어로스페이스(1.86%), 삼성전자우(2.35%), HD현대중공업(0.78%), 기아(0.47%), KB금융(1.40%) 등이 상승 마감했다. 현대차(-0.23%)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9.00포인트(1.15%) 오른 794.00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8억원, 247억원 사들였고 개인은 873억원 팔아치웠다.
알테오젠(1.54%), 펩트론(4.00%), 에코프로(0.60%), 리가켐바이오(4.70%), 레인보우로보틱스(2.80%), HLB(2.20%), 에이비엘바이오(2.65%), 삼천당제약(3.58%) 등이 올랐다. 에코프로비엠(-0.25%), 파마리서치(-0.61%) 등은 떨어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하락했던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일제히 반등하면서 코스피 훈풍으로 작용했다"며 "방산, 조선 업종 또한 복합적 요인으로 강세를 보이며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