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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워크숍 후 李대통령과 오찬…"이재명 정부 성공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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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당정 한 몸 공동체"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9일 1박2일 워크숍 후 이재명 대통령과 청와대 영빈관에서 오찬을 가졌다고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정청래 대표와 소속 의원 일동은 오늘  12시부터 약 한 시간 반 동안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으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오찬을 갖고 환담을 나누었다"고 말했다.

[성남=뉴스핌] 김학선 기자 = 한일·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해외 순방길에 오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3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를 향해 이동하고 있다. 2025.08.23 yooksa@newspim.com

민주당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정 대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진정한 외교가 무엇인지 여실히 보여주셨고, 이재명표 국익중심의 실용외교가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고 이 대통령에게 축하를 건넸다.

이어 "대통령님의 '피스메이커-페이스메이커' 발언은 이번 회담의 성과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적 표현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머지않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무대에서 트럼프 대통령, 시진핑 주석, 이재명 대통령이 나란히 회담하는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그야말로 평화의 시계를 되돌리고 반전의 계기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 대표는 "지금은 원팀 정신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며, 당정이 한 몸 공동체로서 끝까지 함께 뛰어 국민이 바라는 성과를 반드시 만들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찬장에서 민주당 의원들에게 "의원 여러분께서도 지금이 역사의 변곡점이라 인식하고, 한분 한분의 책임이 정말 크다는 생각으로 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목소리를 작은 하소연까지도 들어드리고 소통하는 것이, 설사 그 목소리에 다 응답할 수 없다 하더라도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구를 다니면서 많은 국민을 만나달라. 국회의원, 단체장, 지방의원들에 대한 평가가 좋으면 결국 국정에 대한 평가도 좋아지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 대통령은 "저에게는 지금보다 임기가 끝나는 날의 평가가 제일 중요하다"면서 "말보다는 행동과 결과가 앞서는 국정을 운영해보고자 한다. 국회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의 성공적 순방외교를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이재명 정부 성공'으로 건배를 제의했다.

righ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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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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