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어도비 생성형AI 반전 드라마 ① 패자인줄 알았더니 승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위협이라는 경고와 달리 기회
분기 최대 매출과 연간 전망 상향
2024년 고점에서 40% 하락

이 기사는 8월 27일 오후 3시1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등장했을 때 월가가 지목한 잠재적인 패자 중 하나였던 어도비(ADBE)의 반전 드라마가 화제다.

기존 솔루션의 전문성과 상용 안전성, 여기에 크리에이티브 생태계 내 깊은 통합성에 기반한 AI 전략으로 생성형 AI의 확산속에 소외될 것으로 예상됐던 업체가 예상밖의 승자로 부상하는 모양새다.

생성형 AI를 이용해 누구나 사진과 이미지, 그래픽을 손쉽게 만들고 편집할 수 있게 되면서 어도비의 소프트웨어를 찾는 수요가 위축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AI가 누군가에게는 기회를 제공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위협이 되기도 하고, 어도비가 위협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시장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비관적인 전망과 달리 어도비는 장기간에 걸쳐 구축한 이미지 및 비디오 라이브러리로 훈련한 자체 AI 모델을 앞세워 시장 지배력을 오히려 강화하는 움직임이다.

월가의 시각도 크게 달라졌다. AI가 어도비에 위협이 아니라 기회가 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낙관론에 힘이 실리는 상황에도 업체의 주가는 2024년 고점에서 40% 이상 하락했다. 강세론자들은 바닥에서 매입할 기회라고 한 목소리를 낸다.

어도비의 AI 전략은 데이터와 모델, 에이전트, 더 나아가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 통합적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파이어플라이 플랫폼 [사진=블룸버그]

상업적으로 안전한 생성형 AI 모델을 직접 개발해 어도비 소프트웨어에 기본 탑재하고,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FT), SAP(SAP) 등 다양한 파트너 업체들의 제품과 연동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이다.

업체의 대표적인 AI 모델로 파이어플라이(Firefly)가 꼽힌다. 텍스트와 이미지를 생성하는 제품으로,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고품질의 이미지와 다양한 스타일의 그래픽을 만들어낸다.

어도비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AI 기반의 이미지 편집 기능인 생성형 필(Generative Fill)을 통해 이미지 내 특정 요소를 자연스럽게 제거하거나 추가하고, 변형할 수 있다. 적법한 훈련 데이터로 학습됐기 때문에 기업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등에 깊이 통합된 것이 특징이다.

멀티모달 기능도 빼놓을 수 없다. 최신 버전에서는 비디오와 오디오, 벡터 그래픽, 여기에 번역까지 지원하며 모바일 확장도 준비중이다.

어도비 익스프레스(Adobe Express)도 업체의 대표적인 AI 솔루션이다. 간단한 비주얼이나 동영상을 생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개발된 AI 템플릿으로, 세부 기능 클립 메이커(Clip Maker)와 다이나믹 애니메이션(Dynamic Animation)으로 누구나 손쉽게 디자인과 애니메이션, 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어도비 익스프레스는 브랜드 자산을 일괄 생성할 수 있어 기업들 사이에 인기를 끈다. AI를 이용해 로고와 폰트, 색상 일치 등 브랜드 자산을 단일 워크플로에서 안전하게 제작할 수 있다.

아크로뱃과 통합돼 익스프레스 디자인 도구들을 PDF 편집에 접목, 모든 문서를 전문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AI 아크로뱃도 어도비가 생성형 AI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툴이다. 여기에는 AI 비서가 탑재돼 있어 PDF 내 정보를 요약하고 질문과 답변, 추천 등 인터랙티브를 통한 정보 탐색과 활용이 가능하다.

문서와 웹페이지를 AI 기반의 지식 허브로 전환해 문서 기반의 협업과 정보 집계를 지원하는 이른바 PDF 스페이스(PDF Spaces)도 AI 아크로뱃의 대표적인 기능으로 꼽힌다.

어도비의 솔루션은 각각 차별화된 기능을 가진 동시에 강력한 연결고리를 형성하고 있다. 때문에 PDF에서 바로 익스프레스 기반의 디자인 편집이나 파이어플라이 이미지 삽입 등 원스톱 제작 환경을 제공한다.

생성형 AI가 강력한 트렌드를 형성하는 가운데 어도비는 다양한 형태의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 입지를 강화하는 데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전문가용 툴에 안전하고 강력한 AI 기능의 융합이 차별화 전략 가운데 하나다. 콘텐츠 저작권 보호와 일관된 품질을 보장하는 한편 상업적 이용을 자유롭게 한 것이 골자다.

포토샵과 프리미어, 익스프레스 등 기존의 인기 도구에 AI를 자연스럽게 통합해 크리에이티브 생태계와 연계한 것도 어도비에 차별성을 제공한다.

더 나아가 AI 비서가 다양한 도구와 워크플로우를 연결하고, 기업 고객용 맞춤 자동화에 방점을 둔 에이전틱 AI(Agentic AI)도 업체의 시장 입지를 강화하는 솔루션으로 꼽힌다.

이 밖에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 기능을 제공, 브라우저나 모바일 환경에서 동등한 AI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력이 업계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어도비는 최근 분기까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25 회계연도 2분기 업체의 매출액은 58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11% 급증한 동시에 역대 최고치 기록을 세웠다.

같은 기간 일반회계원칙(GAAP) 기준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주당순이익(EPS)이 3.94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비해 약 13% 뛰었고, 비 GAAP 기준으로는 5.06달러로 나타났다.

GAAP 기준 영업이익이 21억1000만달러에 달했고, 영업현금흐름(CFO)이 21억9000만달러로 파악됐다. 회계연도 2분기 업체는 860만주 규모로 자사주 매입을 실시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업체는 2025 회계연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연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종전 20.20~20.50달러에서 20.50~20.70달러로 높여 잡은 것. 예상이 적중하면 업체의 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12% 늘어나는 셈이다.

최근 분기 실적과 연간 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은 생성형 AI 확산에도 어도비가 강력한 시장 입지를 유지할 뿐 아니라 견고한 성장을 지속하는 상황을 드러내는 단면이다.

어도비의 강력한 실적 향상에도 월가는 매수 심리를 회복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최근 8개 분기의 실적 발표 가운데 회계연도 2분기를 포함해 7개 분기에 걸쳐 주가 하락을 나타낸 것.

월가의 예상치를 웃도는 '깜짝 실적'에도 어도비 주가가 하락 압박을 받은 데 대해 시장 전문가들은 AI 확산에 대한 경계감이 여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에버코어는 보고서를 내고 "어도비의 펀더멘털과 수익성이 탄탄하다"며 "연간 실적 전망이 보수적인 것으로 보이지만 단기적으로 주가는 강한 모멘텀을 얻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사진
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