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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슬 대표 "국내 AI 영화 수준 굉장, 새 장르로 각광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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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서 민간 전문가로 참석, 가능성 소개

[경주=뉴스핌] 양진영 기자 =한국에서 최초로 인공지능(AI) 영화 제작에 뛰어들어 두바이 국제 AI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권한슬 스튜디오 프리윌루전 대표가 기성 영화와는 다른 AI 영화, 콘텐츠의 새로운 시장의 무한한 가능성을 소개했다. 

권한슬 대표는 27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문화고위급회담 세션에 참석에 앞서 국내외 취재진과 만나 AI 영화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예측을 쏟아냈다. 권한슬 대표는 이날 오후 1시에 열린 APEC 문화고위급회담 세션2에 참석해 AI가 콘텐츠 업계에 미치는 영향, 프로세스와 유통 과정의 변화 등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신시장인 AI 콘텐츠 시장과 그 효과에 대한 스피치에 나선다. 

APEC 문화고위급회담 세션에 참석하는 권한슬 (주)스튜디오 프리윌루전 대표.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권한슬 대표는 "대한민국 최초의 AI 영화인 '원 모어 펌킨'을 2023년도 여름에 만들어 지난해 1월 두바이에서 열렸던 국제 AI 영화제에서 대상 및 관객상을 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며 자신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AI 영화 스튜디오를 직접 소개했다.

권 대표는 국내 AI 콘텐츠 제작 환경에 대해 "K콘텐츠는 이미 글로벌 신에서 검증이 됐다. AI 콘텐츠 시장 역시 동일선상에 있다. 전 세계에서 열린 지 얼마 안 된 시장이기 때문에 K콘텐츠 업계 글로벌 경쟁력을 올리기 위해서는 새 시장인 AI 콘텐츠 시장 또한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고 고품질의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야 앞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계속해서 강화시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생성형 AI를 활용해서 영상을 만든다는 것을 조금 부연 설명을 드리자면 한 장면 한 장면을 촬영이나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드는 것이 아닌 프롬프팅으로 이미지를 생성 한 다음에 그 이미지를 영상으로 움직이게 만들어주고, 사람이 취합을 해가지고 편집을 한다. 이것이 비로소 하나의 콘텐츠가 된다"고 AI콘텐츠의 작업 과정을 말했다.

AI 콘텐츠의 장점은 역시 효율성이다. 권 대표는 "기존 촬영이나 CG 방식 대비 비용 및 시간 절감이 획기적으로 되기 때문에 지금 업계에서 굉장히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 콘텐츠의 양과 질을 올릴 수 있는 좋은 솔루션으로서 각광받고 있어서 업계가 많이 발전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현재를 짚었다.

APEC 문화고위급회담 세션에 참석하는 권한슬 (주)스튜디오 프리윌루전 대표.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최근에는 국내에서 AI 영화제가 열리는 등 해외에서 보다 AI를 콘텐츠와 결합시키는 움직임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권 대표는 "국내 AI 영화 같은 경우는 굉장히 수준이 글로벌적으로 높다고 볼 수 있다. 가장 먼저 또 가장 활발하게 AI 영화제 같은 것들이 열리고 있고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AI를 활용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라는 점이 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 제작 방법의 장점이다. 앞으로 신인 창작자들에게는 되게 많은 기회를 주고 기존 레거시 업계에 계신 분들은 이것을 활용을 해서 더 효율적으로 답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AI 콘텐츠를 인간의 창작품으로 취급할 수 있는 지에 대해선 "AI는 카메라로 찍는 것 대신에 화면을 구현해 주는 그 도구로서 역할을 한다. 어떤 장면을 구성을 할지 그리고 어떻게 편집을 해서 완성을 할 지, 활용할 지는 사람의 몫이다. AI 아트라고 지금 불리고 있고 새로운 직군이 생기기도 한다. 신규 직군인 AI 아티스트들과 AI 테크니컬 아티스트들과 개발자들이 회사에 있는데 이 직군들이 채용되고 신산업이 창출된 지는 지금 불과 1년 정도밖에 안 됐다고 볼 수 있다. AI를 활용할수록 사람이 어떤 기획을 해서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콘텐츠의 품질이 달라진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영상에 넣을 한국적인 AI 데이터 자료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대해 권 대표는 "예를 들어서 인공지능이 바라봤을 때 한국의 전통 가옥을 생성을 하라고 명령을 하면은 중국이나 일본 같은 이 근접한 문화권의 전통 가옥 양식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면서 "그런 부분이 굉장히 어려웠고 지금도 완벽하게 맞지는 않지만 인공지능의 표상이라는 개념을 재배치해서 정확히 하고, 한국과 중국, 일본을 정확히 구분하는 원천적인 기술 자체를 회사에서 개발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중기부에서 주최하는 국가 초격차 기술에 주어지는 '딥테크 팁스'라는 R&D 지원 사업(Research & Development(연구개발))을 받아 그 연구들을 통해서 우리나라 문화 보증을 위한 그런 R&D도 진행하고 있다. 또 여러 데이터 학습과 이런 인공지능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발달을 하면서 점차 세분화 되게 구현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APEC 문화고위급회담 세션에 참석하는 권한슬 (주)스튜디오 프리윌루전 대표.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특히 권 대표는 "현재 AI 영화도 실사 영화를 대체를 하는 게 아니다. AI 영화라는 새로운 장르가 탄생, AI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특한 작품 세계관을 보여주는 쪽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것에 대한 수요와 미학이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AI 영화제나 아니면 기성 영화제에서도 AI 영화 부문이 탄생하는 상황이 되는 거라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AI 콘텐츠 그 자체의 가치를 강조했다.

또 AI 콘텐츠의 저작권과 관련 "국내 1호 사례를 또 가지고 있다. 최초로 만들었던 '원 모어 펌킨'이라는 작품과 '멸망의 시 호야 모브 돔'이라는 이 두 개의 풀 AI 영화가 편집물 저작권을 등록시킨 선례를 남기기도 했다. 문체부 인공지능 저작권 관련해 등록 했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AI가 만들어내는 하나의 영상 클립은 지금 우리나라에서 저작권 인정을 받지는 못한다. 하지만 만들어낸 영상 클립들을 조합을 해서 편집하고 하나의 콘텐츠를 만들면 사람의 크리에이티브한 기획부터 그 편집 구조 같은 것들이 인정되기 때문에 편집물 저작권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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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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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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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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