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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10월 10일 서울서 브라질과 맞대결... 2년 10개월 만에 리턴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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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파라과이와 대결···2경기 모두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 중인 축구 대표팀이 오는 10월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삼바 군단' 브라질과 서울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공식 발표를 통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10월 FIFA가 지정한 A매치 기간을 활용해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른다"라고 밝혔다.

[카타르 로이터=뉴스핌] 박두호 기자 = 한국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브라질에 1대4로 패했다. 후반전 백승호가 득점한 이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12.06 walnut_park@newspim.com

첫 경기는 10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은 세계 최고 기량을 자랑하는 브라질을 상대로 맞붙는다. 이어 10월 14일 8시 같은 장소에서 파라과이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브라질 대표팀의 방한은 지난 2022년 6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친선경기 이후 3년 4개월 만이다. 브라질은 지금까지 총 6차례 한국을 방문해 태극전사들과 평가전을 펼친 바 있으며, 그때마다 한국 팬들에게 큰 관심과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역대 전적은 한국이 크게 밀린다. 지금까지 총 8번의 맞대결에서 한국은 단 1승만을 거두었고, 나머지 7경기에서는 모두 패했다. 유일한 승리는 1999년 3월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김도훈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1-0으로 이긴 경기였다. 가장 최근의 대결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으로, 당시 한국은 브라질에 1-4로 패하며 탈락했다. 이번 경기는 그로부터 2년 10개월 만의 재대결이다.

[카타르 로이터=뉴스핌] 이태성 기자 =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에서 한국의 백승호(전북현대)가 첫 번째 골을 성공시키는 모습. 2022.12.06 victory@newspim.com

현재 FIFA 랭킹은 브라질이 5위, 한국이 23위로, 전력상 차이가 크다. 브라질은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7승 4무 5패 승점 25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으며,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본선 진출을 이미 확정 지은 상태다. 따라서 이번 방한에서도 네이마르(산투스 FC)를 비롯해 하피냐(바르셀로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홍명보호는 10월 A매치 이전에도 굵직한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9월 7일(한국시간) 미국에서 개최되는 친선경기에서 미국과 먼저 맞붙고, 이어 9월 10일(한국시간)에는 멕시코와 또 한 번 평가전을 치른다. 이는 북중미 월드컵이 열릴 무대를 미리 경험하는 의미 있는 일정으로, 대표팀의 전력 점검과 경험 축적에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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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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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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