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대학 미니 배치표·지원 가이드' 다음달 오픈
9월 '모의 평가' 성적부터 바로 입력 가능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EBSi에 성적을 입력하면 곧바로 지원 가능 대학을 알려준다. EBS(사장 김유열)는 25일 9월 모의 평가에 맞춰 수험생들의 대학 지원 전략 수립을 돕는 '맞춤 대학 미니 배치표' 서비스를 오는 9월 3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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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EBSi에 성적을 입력하면 곧바로 지원 가능 대학을 알려주는 '맞춤 대학 미니 배치표' 서비스 안내 화면. [사진 = EBS] 2025.08.25 oks34@newspim.com |
이 서비스는 성적 입력만으로 주요 과목 성적을 기준으로 '지원 가능 대학 TOP 10 리스트'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학별 상세 전형 정보와 모집단위별 백분위 합 기반의 다양한 선택지도 함께 제공해 지원 가능 범위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더 구체적인 전략을 세우고 싶은 수험생은 '맞춤 대학 지원 가이드'를 통해 '내 점수와 모든 대학의 모집단위 배치 점수 비교', '대학·전형·모집단위별 세분화된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간단 조회부터 심층 분석까지 지원하는 2단계 구조로 설계돼 빠른 정보 확인과 깊이 있는 입시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EBSi 관계자는 "수능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지원 가능 대학을 빠르게 확인하고 싶은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특히 수시 원서 접수 전, 전략 수정이 필요한 시점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BSi는 앞으로도 수험생들이 보다 정확하고 편리하게 진학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입시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EBSi는 9월 모의 평가 당일, 영역별 연계 내역 분석과 해설지 등 심층 분석 자료를 독점 제공한다. 또 시험 종료 직후에는 영역별 강사진과 함께 주요 문항을 풀어보고 입시 전략을 나누는 '출제경향 분석 LIVE'를 진행할 예정이다. oks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