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제로(Net Zero) 캠핑 아카데미' 운영
기후위기 극복 위한 보전의식 함양 기대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넷제로(Net Zero) 캠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10월까지 닷돈재야영장에서 탄소중립 캠핑문화 확산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넷제로 캠핑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넷제로 캠핑 아카데미'는 탄소중립 전문가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야영객이 야영장에서 버려지는 페트병을 활용해 무드등·키링을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체험, 탄소중립 전문가 강의, 탄소중립 골든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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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운영하는 넷제로 캠핑 프로젝트에 참가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국립공원공단] 2025.08.22 choys2299@newspim.com |
운영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이며, 매주 토요일 총 10회 진행된다. 회당 25명(5~6가족) 이내로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9월 6~7일과 20~21일은 숙박형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사전 모집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은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훈 탐방시설과장은 "야영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보전의식을 함양하여 미래세대 환경시민 양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