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부산시, 시민참여 '큰손바닥정원' 공모전…10월 부산 가든쇼서 전시

기사입력 : 2025년08월13일 07:59

최종수정 : 2025년08월13일 07:5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생활정원 문화 확산·산업 활성화 목표
정원 전시 통한 도심 속 힐링 공간 조성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16일 개막하는 '2025 부산 가든쇼'와 연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큰손바닥정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생활 속 정원 문화를 확산하고 정원 산업의 저변을 넓히는 것이 목표다.

부산시 큰손바닥정원 공모전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5.08.13

이번 공모전은 '즐거운 움직임 삼락! 세 가지 즐거움 가든 페스타'를 주제로 누구나 자유롭게 정원을 설계하고 제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는 전통 정원뿐 아니라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도 제안할 수 있다.

시는 1차 서류심사(9월 10~15일)를 거쳐 10개 팀을 선정하고, 각 팀에 정원 조성비 120만 원과 부지·토양 등을 지원한다.

선정팀은 12㎡(4m×3m) 규모의 정원을 제작·전시하며, 2차 현장심사(10월 14일)를 통해 ▲대상(1팀, 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1팀, 80만 원) ▲우수상(2팀, 각 60만 원) ▲(사)부산조경협회장상(6팀, 기념품)을 시상한다.

최종 선정된 10개 작품은 '부산 가든쇼' 전시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공개되며, 시상식은 개막식 무대에서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9월 5일 오후 6시까지며, 참가신청서와 정원 조성 계획안을 시 공원도시과 국가정원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공모전이 시민이 만든 작은 정원이 힐링과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부산의 정원문화 확산과 관련 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식민지배 반성'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별세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가 17일 별세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무라야마는 고향인 규슈 오이타현 오이타시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생을 마쳤다. 향년 101세. 무라야마는 아시아 주변국에 일본의 '양심있는' 정치인으로 통했다. 지난 1995년 무라야마는 2차 세계대전 패전 50주년을 맞아 "일본의 아시아 식민지 지배에 대해 통렬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하는 '무라야마 담화'를 내놓았다. 일본의 식민 지배를 '침략'으로 표현, 피해국 입장에서 과거사를 인식한다는 자세를 보여줬다. 1924년 오이타현에서 태어난 무라야마는 공무원 노조 활동과 지방 정치 참여를 거쳐 1972년 중의원 선거에서 사회당 후보로 당선되면서 중앙 정치 무대에 올랐다. 1994년 자민당·사회당·신당 사키가케의 연립 내각 출범으로 81대 일본 총리에 취임했다. 사회당 출신으로서는 전후 두 번째 총리였다. 지난해 100세 생일 때는 "일본이 계속 평화로운 나라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가 2025년 10월17일 향년 101세로 별세했다.[사진=로이터] osy75@newspim.com 2025-10-17 14:42
사진
채해병 특검, 배우 박성웅 참고인 조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박씨에 대한 조사에서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배우 박성웅. [사진=뉴스핌 DB] 박씨는 "이 전 대표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고 그 자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처음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 8월 특검에 출석하며 이 전 대표에 대해 "일면식도 없고 그런 분이 존재한다는 것은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부대장으로, 해병대수사단 초동조사에서 혐의자로 적시됐다가 이른바 'VIP 격노' 이후 혐의자에서 제외됐다. 이른바 '구명로비' 의혹은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인 이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을 순직해병 사망사건 혐의자 등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에 청탁을 했단 내용이다.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측은 서로를 모른다는 입장이다. hong90@newspim.com 2025-10-17 14: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