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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신예 vs 엄마로 돌아온 챔피언"…드라마가 된 WTA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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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옴니엄 뱅크 내셔널…결승전은 8일 오전 7시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옴니엄 뱅크 내셔널 결승 대진은 그 자체로 한 편의 드라마다. 300계단 가까이 랭킹을 끌어올린 18세 신예 빅토리아 음보코(캐나다)와, 딸을 낳고 복귀해 부활을 꿈꾸는 전 세계 1위 오사카 나오미(27·일본)가 맞대결을 펼친다.

[몬트리올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8세 신예 빅토리아 음보코가 7일 2022년 윔블던 챔피언 엘레나 리바키나와 옴니엄 뱅크 내셔널 준결승에서 2-1로 역전승했다. 2025.08.07 zangpabo@newspim.com

◆랭킹 333위→결승 진출…음보코, 캐나다의 새로운 얼굴

시즌 초까지만 해도 세계랭킹 300위권에 머물렀던 음보코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7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2022년 윔블던 챔피언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를 2-1(1-6 7-5 7-6<7-4>)로 꺾고, 처음 투어 대회 결승에 올랐다.

2006년 8월 26일생으로 아직 19세 생일이 안 된 음보코는 2시간 46분의 접전 끝에 매치 포인트 위기를 수 차례 넘기며 경기를 뒤집었다. 현재 랭킹 85위인 그는 이번 결승 진출만으로도 30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음보코는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부모 밑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자란 다문화 배경의 선수다. 이번 대회는 그에게 단순한 홈 대회를 넘어, 세계 무대로 도약하는 터닝포인트가 되고 있다.

[몬트리올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일본의 혼혈스타 오사카 나오미가 7일 클라라 타우손과 옴니엄 뱅크 내셔널 준결승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두고, 2023년 출산 이후 첫 투어 이상급 대회 정상에 도전하게 됐다. 2025.08.07 zangpabo@newspim.com

◆오사카, "엄마가 된 챔피언"의 귀환

음보코의 결승 맞상대는 메이저 타이틀을 4개나 따낸 오사카다. 그는 클라라 타우손(덴마크)을 2-0(6-2 7-6<9-7>)으로 꺾고 결승에 안착했다.

2023년 7월 딸을 출산한 오사카는 2024시즌 중반 복귀했으나 육아와 정신 건강 문제로 성적을 못 냈다. 올 들어 1월 ASB 클래식 준우승, 5월 WTA125 생말로 우승을 거쳐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마침내 2021년 2월 호주오픈 이후 약 4년 6개월 만에 투어 이상급 대회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18세 루키와 27세 엄마. 캐나다의 홈 팬들은 자국의 새로운 스타가 탄생하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고, 세계 팬들은 오사카가 다시 정상에 서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결승전은 8일 오전 7시 몬트리올에서 열린다. 누가 이기든 선수에게 인생 최고의 순간이 될 게 분명하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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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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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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