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한세민 의장 "美서 설립된 K팝 회사, 앳하트의 본질은 'K'"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K팝 최초로 미국 현지에서 본사를 설립한 타이탄 콘텐츠가 'K팝' 걸그룹 앳하트를 선보인다.

6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라이즈오토그래프컬렉션에서는 타이탄 콘텐츠의 앳하트 런칭 파운더스 밋업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세민 이사회 의장(COB), 강정아 최고경영자(CEO), 리아킴 최고 퍼포먼스 책임자(CPO), 돔 로드리게즈 최고 비즈니스 책임자(CBO)가 참석했다.

타이탄 콘텐츠는 2023년 4월 미국 로즈앤젤레스에 본사를 두고 설립된 글로벌 K팝 스타트업이다. 한세민 COB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USA CEO 등을 역임했으며, 강정아 CEO도 SM 출신 캐스팅 디렉터로 동방신기, 샤이니, 소녀시대, 엑소 등을 발굴했다. 이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산하 레이블 크래커와 IST엔터테인먼트를 거쳤다. 또한 워밀리언 댄스 스튜디오를 설립한 리아킴, 패션 전문지 데이즈드코리아를 이끄는 이겸 편집장이 합류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강정아 타이탄 콘텐츠 CEO와 리아킴 최고 퍼포먼스 책임자, 한세민 이사회 의장, 돔 로드리게즈 최고 비즈니스 책임자(왼쪽부터). [사진=타이탄 콘텐츠] 2025.08.06 alice09@newspim.com

이날 한세민 의장은 "타이탄 콘텐츠는 2023년 5월에 설립돼 2년 3개월 정도가 지났다. 저희는 K팝 회사 중 첫 번째로 미국에 설립된 K팝 스타트업이다. 현재 많은 엔터사들이 단계적으로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세우고 글로벌화를 이끌어 나갔다. 회사 설립 과정에서 생각했던 것이 K팝은 이미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본거지인 미국에서 주류로 인정을 받고 있고, 수많은 K팝 아티스트들이 빌보드 차트에 올라가면서 시장의 급변화를 보면서 이제는 단계적 진출이 아닌 처음부터 엔터테인먼트 본고장에서 미국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자 해서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2020년에 SM엔터에서 나왔는데 이후에 코로나 팬데믹이 있었다. 그때가 K팝의 암흑기였던 것 같다. 제가 2022년 말에 LA를 4년 만에 처음 갔는데 에이티즈가 엄청난 그룹이었다. 제가 당시 에이티즈를 잘 몰랐는데 K팝이 업계 주류가 됐다는 걸 느낀 순간이었다"라며 "블랙핑크가 BTS 등이 있었지만 이제는 미국시장에서 K팝이 메인 스트리밍의 장르가 됐다고 느끼게 됐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글로벌 인프라를 처음부터 가져가고자 했다"고 말했다.

타이탄 콘텐츠는 초반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것이 바로 공동 창업자들의 이력이다. 한세민과 강정아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K팝의 글로벌화에 힘을 쓴 인물이기도 하다.

한세민 의장은 "저는 SM에서 글로벌 비즈니스와 보아의 미국 진출을 시작으로 여러 일을 했다. 좋은 글로벌 인프라를 갖고 있어도 핵심적인 것은 K팝은 아티스트와 콘텐츠이다. 회사를 설립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좋은 SM 입사 동기이기도 하고, 각 아티스트의 캐스팅과 트레이닝 등을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엑소, 샤이니, 소녀시대 등을 직접 발굴하고 트레이닝하고 육성한 장본인이다. 그래서 강정아 대표를 설득했다. K팝에서 중요한 게 여러 가지가 있지만 퍼포먼스도 있다. 누구나 떠올리는 사람이 K안무를 대표하는 리아킴이었다. 비주얼 측면에서도 최고 총괄을 데이즈드 코리아 발행인인 이겸 대표를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8월 13일 데뷔하는 걸그룹 앳하트. [사진=타이탄 콘텐츠] 2025.08.06 alice09@newspim.com

리아킴 CPO는 "블랙핑크나 BTS를 뛰어넘는 그룹을 만들고 싶고, 당연히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씀을 하셨다. 그 부분에서 신뢰가 갔고 믿고 가면 재미있는 프로젝트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원래도 디렉팅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제가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강정아 대표는 "처음 SM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하면서 한류와 K팝의 붐이 일었다. 당시 한세민 의장과 여러 인력을 뽑으러 다니고 맨 땅에 헤딩을 하면서 오랜 시간 같이 일을 하면서 동방신기, 소녀시대를 발굴하고 회사를 이직해 더보이즈를 더보이즈도 너무 훌륭하지만 해외 네트워크 부분에 있어서 미흡했던 게 있었다. 당시 한 의장이 해외 네트워크, 발굴, 인맥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제 능력치를 더하면 새로운 엔터테인먼트를 만들고 새로운 IP를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는 "앞으로 저희는 각각 두 팀의 걸그룹과 보이그룹, 글로벌 버추얼 아이돌과 여자와 남자 솔로 가수를 만들고자 한다. 그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2023년 11월 첫 투자를 마무리하고 신생회사로서는 이례적으로 전 세계 40여 곳에서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했고, 곧 데뷔하는 앳하트를 선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강 대표와 주요 임원과 처음 이야기했을 때, K팝 시장에 수많은 걸그룹이 있지만, 걸그룹을 먼저 선보였을 때 유니크하게 포지셔닝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또 보이그룹보다 걸그룹이 데뷔까지 시간이 덜 걸리는 게 사실이다. 보이그룹은 발굴과 트레이닝 기간이 조금 더 길다. 여러 이유로 걸그룹을 먼저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 의장은 "저희가 미국에서 설립된 회사라, 미국에서 데뷔하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그런데 이렇게 생각한다. 사실 저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다. 유치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K'라는 본질적인 요소를 정확하고 실감나게 살린 것이 성공 요인인 것 같다. 앳하트도 마찬가지로 본질은 'K'에 있다. 더 발전시키고 승화시켜서 글로벌 시장에 맞는 걸그룹이 목표다. 이에 앳하트도 한국에서 데뷔한다"고 강조했다.

앳하트는 7인조 다국적 걸그룹이다. 한국 멤버를 비롯해 일본계 미국인, 일본인, 필리핀 멤버들로 구성됐다. 특히 앳하트 멤버 아린은 리아킴과 함께 미국 팝가수 도자캣의 '데몬스(Demons)'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하면서 엄청난 춤실력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타이탄 콘텐츠 주요 임원과 걸그룹 앳하트. [사진=타이탄 콘텐츠] 2025.08.06 alice09@newspim.com

이와 관련해 리아킴은 "처음에 소녀시대 트레이닝으로 강정아 대표를 처음 봤는데 당시 효연이가 그룹 내에서 춤 실력이 대단했다. 그 친구가 데뷔하면 깜짝 놀라겠다고 느낀 실력이었다. 앳하트에서도 아린이라는 친구가 만약 가수로 데뷔 안했으면 원밀리언에서 강사를 해도 될 정도로 실력을 가진 친구이다. 현존하는 걸그룹 중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멤버라고 확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 전반적으로 앳하트가 모두가 완벽한 퍼포머라고 말하긴 어려울 순 있지만, 자신만의 매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한세민 의장은 "저희가 처음부터 큰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회사를 만들었다. 앳하트를 선발하고 프로듀싱하는 과정에서 확신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 앞에 선보일 날을 앞두고 있다. 곧 직접 보고, 듣게 되실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차세대 K팝을 이끌어 갈 아티스트를 만들었다고 자부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장에 깜짝 방문한 앳하트는 "이렇게 인사를 하게 될 수 있어 영광이다. 정말 떨리고 긴장되지만 열심히 준비했으니 앞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한 의장은 "회사의 성격이 각기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순수하게 엔터테인먼트와 아티스트와 음악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게 목표이다. 음악과 팬덤에 집중하는 엔터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