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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춘석 '차명 주식 거래' 의혹…국힘 "형사 고발"·민주 "진상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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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회 윤리위에 제소…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도 제기
이춘석, 의혹 부인…"차명 거래한 사실 결코 없어"

[서울=뉴스핌] 이바름 박서영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본회의장에서 차명으로 주식을 거래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국민의힘은 이춘석 의원을 금융실명법 위반 등의 혐의로 형사고발하고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압박했다.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은 긴급 진상조사에 나섰다. 이춘석 의원은 차명 주식 거래 의혹을 부인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타인 명의로 개설된 주식 계좌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 제공=더팩트] 2025.08.05 ace@newspim.com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5일 오후 국회 본관에서 "민주당 소속 국회 법사위원장이 차명 주식거래를 했다는 정황이 언론 보도를 통해 드러났다"고 말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어 "이춘석 법사위원장은 올해 초 재산 신고 당시에 주식을 소유한 내역이 전혀 없다고 했다"면서 "언론에 보도된 사진에 따르면 본인 명의가 아닌 보좌관 명의의 주식을 거래한 걸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이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하고 금융실명법 등 실정법 위반 혐의로 형사고발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상습범이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이 의원의 법사위원장직 사퇴도 촉구했다.

8·22 전당대회에 당대표로 출마한 주진우 의원도 이 의원을 공직자윤리법 위반 등 혐의로 형사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동훈 전 대표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투자 의혹을 제기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유력 정치인이나 고위공직자의 차명거래는, 주가에 영향을 줄 미공개 고급정보를 다루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특히 더 나쁘다"며 이 의원을 저격했다.

한 전 대표는 이 의원이 주식 거래한 것으로 표기된 네이버, LG씨엔에스 등을 언급하며 "민주당 정권 AI정책과 직결되는 종목들 아닌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더팩트는 지난 4일 이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를 통해 주식거래 내역을 확인하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보도된 사진에는 계좌주가 '이춘석' 본인이 아닌, A씨의 이름으로 표기돼 있다. A씨는 이 의원의 보좌진 이름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에 선출된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6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2025.06.27 mironj19@newspim.com

이 의원 측은 이 의원이 본회의장에 A씨의 휴대전화를 잘못 들고 들어갔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그러나 이 의원이 지난해 10월 국회 국정감사 중에도 A씨 명의의 계좌로 주식을 거래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거짓 해명' 논란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공직자윤리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이 의원은 물론, 배우자 등 가족이 소유한 증권은 없다.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불법 목적으로 차명 거래를 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번 의혹과 관련해 당 윤리감찰단에 긴급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관련 의혹이 커지자 이 의원은 언론에 공식 입장문을 내고 차명 주식 거래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 의원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주식화면을 열어본 부분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고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드린다"면서도 "타인명의로 주식계좌를 개설해서 차명거래한 사실은 결코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 의원은 "향후 당의 진상조사 등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거듭 사과했다.

righ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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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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