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亞최강 중국 꺾고... 男혼계영 400m 세계선수권 첫 결승행 '쾌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주호-최동열-김영범-황선우 순으로 역영해 예선 8위 올라
계영 800m 이어 단체전 사상 두 번째 세계선수권 결승 진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수영이 또 한 번 역사를 썼다. 남자 혼계영 400m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주호(서귀포시청), 최동열, 김영범, 황선우(이상 강원도청)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혼계영 400m 예선에서 3분32초54를 기록으로 전체 25개 출전국 중 8위로 결승행 막차를 탔다. 결승은 같은 날 오후 9시 33분 열린다.

한국이 혼계영 400m에서 세계선수권 결승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남녀를 통틀어도 혼계영 종목에서는 최초이며 단체전 전체를 통틀어도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남자 계영 800m가 처음 결승에 오른 이후 두 번째다.

남자 혼계영 400m 국가대표 이주호(왼쪽부터), 최동열, 황선우, 김영범. [사진=대한수영연맹]

예선에서 배영을 책임진 이주호는 53초60, 평영의 최동열은 59초58, 접영의 김영범은 51초12, 마지막 자유형을 맡은 황선우는 48초24를 각각 기록했다. 이들의 기록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같은 멤버로 세운 한국 기록(3분32초05)보다는 0.49초가 모자랐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유일하게 결승 티켓을 따냈다는 점도 의미가 크다. 평영의 친하이양, 자유형의 판잔러 등 세계적 선수들을 앞세운 중국은 3분32초69로 한국에 0.15초 뒤진 9위에 머물렀다.

대표팀 주장 이주호는 경기 후 "2년 전 후쿠오카 대회부터 이 멤버로 뛰었지만, 네 명 모두가 컨디션이 좋기는 쉽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 결승 진출이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영법을 고르게 잘해야 하는 혼계영에서 결승까지 왔다는 건 대한민국 수영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중국을 제친 것도 처음이라 아직 실감이 안 난다"고 말했다.

최동열은 "어릴 적부터 꿈꾸던 세계선수권 결승 무대를 밟게 돼 감격스럽다"며 "결승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영범은 "예선에서는 기록에 아쉬움이 남았지만, 결승에서 한국 신기록을 노려보겠다"고 말했다. 황선우는 "앞 구간에서 모두가 제 몫을 해줬다. 결승에서는 몸이 부서지더라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같은 날 열린 여자 혼계영 400m 예선에서는 김승원(구성중), 고하루(강원체고), 김도연(대전체고), 허연경(대전시설관리공단)이 출전해 4분04초36을 기록했지만, 20개국 중 15위에 그치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들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은지, 고하루, 김서영, 허연경이 작성한 한국 기록(4분00초13)에 미치지 못했다.

개인혼영 400m에서도 아쉬움이 남았다. 남자부에 출전한 김민섭(경북체육회)은 4분19초59의 기록을 냈지만 부정 출발과 평영 구간 턴 과정에서의 돌핀킥 규정 위반으로 실격됐다. 이 종목 한국 기록은 김민규가 2009년 동아시안게임에서 세운 4분15초27로 16년째 깨지지 않고 있다. 여자부에서는 김보민(감일고)이 4분51초55로 전체 24명 중 19위에 그치며 예선 탈락했다. 이 역시 김서영(경북도청)이 2017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작성한 한국 기록(4분35초93)과 큰 차이가 있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