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철강

속보

더보기

고려아연 창립 51주년...최윤범 "트로이카 드라이브는 우리가 만들 현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이차전지 소재·자원순환 성장 본격화
적대적 M&A 와중에도 국가핵심기술 지정·안티모니 대미 수출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고려아연이 올해 창립 51주년을 맞이해 신사업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이차전지 소재, 자원순환)를 기반으로 새 도약을 다짐했다.

지난해 적대적 M&A 사태를 겪으면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내며 포기하지 않았던 경험을 공유하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공동체로서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지를 다졌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창립 51주년을 맞아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려아연]

고려아연은 오는 8월 1일 창립 51주년에 앞서 31일 서울 종로구 본사와 울산 온산제련소에서 각각 사내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아연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이 참석했고, 장기근속자에 대한 기념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최윤범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을 함께 이겨냈던 고려아연과 계열사, 협력사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윤범 회장은 "2021년 신년사 '넓고 끝없는 바다를 바라보며'에서 저는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인용해 이렇게 말했다"며 "'배를 만들고 싶다면 사람들에게 나무를 가져오게 하고 일을 지시하지 말고, 대신 그들에게 넓고 끝없는 바다를 동경하게 하라'"고 했다.

이어 "어언 5년 전 꿈을 꾸듯이 내뱉은 말이었지만, 지금 우리의 모습을 보면 점점 이 꿈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음을 느낀다"며 "지난 11개월의 태풍을 견뎌내는 동안에 우리는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포기하지 않고 멈추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누군가 시켜서 움직이는 조직이 아니다"며 "우리는 도전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내고, 그 여정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공동체"라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50주년을 맞아 발표한 미션과 핵심가치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최윤범 회장은 "작년 9월 우리는 우리 모두에게 충격적인 도전을 맞이했다"며 "예상치 못한 적대적 인수 시도는 우리 회사의 존재 이유와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간이 흐르며 점차 선명해진 것은 우리가 창립 50주년 기념일에 함께 세웠던 미션과 가치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안에 존재하는지조차 몰랐던 연대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다양한 원료 및 에너지원을 가장 안전하고, 가장 친환경적이고,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세상이 필요로 하는 형태의 소재와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라는 내용의 미션을 발표한 바 있다. 미션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가치 5가지로는 정직, 몰입, 유연, 소통, 팀워크를 선정했다.

최윤범 회장은 신사업 트로이카 드라이브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미래를 다짐했다.

그는 "신사업 트로이카 드라이브는 더 이상 희망이나 선언이 아닌 실체를 가진 전략이자, 우리가 실제로 만들어가는 현실"이라며 "파도는 계속 치겠지만, 우리가 함께라면 고려아연은 다시 한번 세상을 놀라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려아연은 트로이카 드라이브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수소 분야에서는 호주 맥킨타이어 풍력발전소의 성공적인 부분 가동과 SunHQ 실증사업 등을 통해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는 동박 생산과 하이니켈 전구체 양산, 올인원 니켈 제련소 건설 등 핵심광물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한편 미래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자원순환 분야에서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제련기술을 바탕으로 폐기물과 부산물에서 자원 회수를 극대화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적대적 M&A 상황 속에서도 정부로부터 국가핵심기술 및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을 이끌어내고 국내에서 유일 생산 중인 안티모니를 미국에 수출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희소금속 생산량을 지속적으로 늘려온 경영진의 통찰력 있는 전략적 판단이 맞아떨어지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