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의성에서 실종 신고됐던 80대 여성이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31일 경북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분쯤 의성군 의성읍 용연리에서 '치매 노인이 집을 나간 후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경찰과 합동 수색에 들어가 이날 오후 3시 58분쯤 인근 저수지에서 심정지 상태인 A(여, 80대) 씨를 발견해 응급처치를 하며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인근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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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소방서 전경[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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