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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까치호랑이 배지' 등에 핫플된 국립중앙박물관…줄서기는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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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한 호랑이 캐릭터 '더피'가 국립중앙박물관을 한층 더 '핫플'로 만들었다.

30일, 36도를 웃도는 여름 날씨에도 국립중앙박물관 앞에는 긴 대기줄이 늘어섰다. 입장이 시작되면 관람객들은 곧장 기념품 매장 '뮷즈샵'으로 향한다. 더피의 모티브가 된 '까치호랑이 배지'를 사기 위해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줄이 길게 늘어선 국립중앙박물관. 2025.07.30 moonddo00@newspim.com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들. 2025.07.30 moonddo00@newspim.com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작호도'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까치 호랑이 캐릭터 '더피'가 등장한다. 호랑이 더피는 극 중 루미에게 사자 보이즈 진호의 편지를 전달하는 역할로 등장, 귀여운 비주얼과 설정으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까치호랑이 그림은 조선시대 민화에서 호랑이와 까치를 중심으로 한 풍자적 상징을 담은 작품이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까치호랑이 더피. [사진=넷플릭스] 2025.07.30 moonddo00@newspim.com

국립중앙박물관 뮷즈샵 관계자는 "까치호랑이 배지가 인기가 많다. 호랑이 배지는 입고돼도 금방 품절된다. 인기가 가장 많은 상품이다"라며 "반가사유상 미니어처와 25공모 비치 타월도 잘나간다"며 "연령대는 정말 다양하다. 외국인들도 많지만 요즘에는 한국인들이 더 많이 온다"고 말했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측은 "K콘텐츠 기반 굿즈 제작 관련을 논의 중이나 아직은 확정된 바 없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더피와 닮은 까치 호랑이 배지 같은 굿즈를 더 만들 계획은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품절된 호랑이 배지. 2025.07.30 moonddo00@newspim.com

굿즈를 제작·판매하는 '뮷즈'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2022년 론칭한 브랜드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유물에서 영감을 받아 상품을 개발한다. 방탄소년단의 RM이 추천한 '반가사유상 미니어처'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더피 배지와 같이 전통문화와 K컬처를 접목한 제품이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배지는 지난해 '뮷즈' 공모전 선정작이었지만,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주목받으며 품절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는 1인당 구매 수량 제한과 함께 예약 판매분은 11월이 돼서야 발송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뮷즈샵 관람객. 2025.07.30 moonddo00@newspim.com

박물관 관계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이전 이후로 딱 나눠 말할 수는 없지만 최근 들어 관람객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뮷즈샵에서 뉴스핌과 만난 한 어린이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보고 궁금해서 박물관도 와봤다. 배지를 사고 싶었는데 품절돼서 못 사서 아쉽다"고 말했다.

강남 거주 20대 여성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안 봤는데 요즘 박물관이 핫플이라서 구경 와봤다. 예쁜 건 이미다 품절"이라며 아쉬워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뮷즈샵 관람객. 2025.07.30 moonddo00@newspim.com

이 같은 열기는 실적에도 반영됐다. '뮷즈' 출시 첫 해 116억 9200만원이었던 매출액은 지난해 212억 8400만원으로 늘었고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114억 8000만원을 기록했다.

박물관 전체 관람객 수도 증가했다. 지난해 379만명이 국립중앙박물관을 다녀갔고 올해는 상반기에만 271만명을 기록했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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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 카타고에 첫 패배 안기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세계 최강 프로기사 신진서 9단이 인공지능(AI) 카타고의 벽을 넘었다. 신진서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2국에서 바둑 AI 카타고를 상대로 290수 만에 흑 4집 반 승리를 거뒀다. [서울=뉴스핌] 생성형 AI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그래픽:CHAT GPT] 이로써 신진서는 지난 17일 1국 패배를 설욕하고 승부를 1승 1패 원점으로 돌렸다. 최종 승자는 3국에서 가려진다. 이번 승리는 2점 접바둑으로 치러졌지만 의미가 작지 않다. 신진서는 현존 최고 성능의 바둑 AI로 평가받는 카타고를 공식 대국에서 꺾은 첫 프로기사가 됐다. 카타고는 그동안 프로기사들과의 연습 대국에서 2점 핸디캡을 주고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3점으로 버티는 기사도 많지 않았고, 4점을 놓고도 패하는 사례가 있었다. 신진서는 이날 초반부터 두텁게 판을 짜며 자신이 준비한 흐름으로 대국을 끌고 갔다. 신진서는 160수까지 우세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판을 운영했다. 카타고는 중앙에서 전투를 걸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신진서는 침착하게 대응했다. 승부처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신진서는 192수와 194수로 카타고를 압박하며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카타고가 재차 중앙에서 변화를 만들었지만, 신진서는 자신의 구상을 지키며 끝내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10년 전 이세돌 9단은 알파고와 호선 대국에서 역사적인 1승(4패)을 거뒀다. 이후 AI의 기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상황에서 나온 신진서의 2점 접바둑 승리도 인간 기사에게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신진서는 이번 대국 승리로 승리 수당 5000만원도 확보했다. 대국은 3번기로 진행되며, 신진서가 2승 이상을 거두면 부상으로 제네시스 G90을 받는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7-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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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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