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드전, 시련의탑, 의상실 등 콘텐츠 업데이트 진행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넷마블은 신작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세나의 달'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세나의 달을 기념한 '대보물시대' 이벤트에서는 77종의 보상이 제공된다. 이용자들은 인게임과 게임 외부 채널에서 쿠폰 코드를 찾아 입력하면 전설 영웅 '사황 린'을 비롯해 루비, 영웅 소환 이용권, 골드, 열쇠 등 다양한 게임 재화와 진화 재료 선택 상자, 스킬 강화석 등 성장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다양한 콘텐츠 확장도 함께 이뤄졌다. 신규 전설 영웅으로는 '사황 린', '(구)사황 카르마'가 추가됐다. 사황 린은 일정 횟수 동안 공격이 빗나가는 혼란 효과가 포함된 '용제의 진노' 스킬과 사망 시 부활 및 스킬 발동 시 보호막 생성 효과를 가진 '홍린포' 패시브를 보유했다. (구)사황 카르마는 관통 추가 피해를 입히는 '절망의 폭풍' 스킬로 차별성을 뒀다.
넷마블은 시즌제로 운영되는 길드전도 새롭게 열었다. 길드전은 3대3 전투 방식으로 아군 거점을 방어하고 적군 거점을 돌파해 더 높은 승점을 얻는 길드가 승리하는 구조다. 결과에 따라 (구)세븐나이츠 소환권, 길드전 코스튬 등 다양한 보상이 주어진다. 루디와 델론즈가 각 진영 대표로 등장하는 서사를 통해 몰입감을 높였다.
신규 콘텐츠인 시련의 탑도 도입됐다. 무한의 탑 100층 이상 클리어 시 도전할 수 있으며 매 시즌마다 새로운 구성과 조건에서 최대 20층까지 진행된다. 각 층 클리어 후 메달 개수에 따라 시련의 탑 영웅 소환권, 시즌별 정복 테두리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영웅의 다양한 코스튬을 구매할 수 있는 '의상실'을 업데이트했다. 코스튬은 색상 변화부터 디자인 변경, 무기 효과 추가, 전용 프로필 초상화 제공 등 등급에 따라 다른 연출 요소가 적용될 예정이다.
shl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