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티메프 사태' 구영배 "증거 편집"…검찰 "'배째라' 워딩 그대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조8500억여 원의 천문학적 사기 혐의
구영배 "검찰이 유리한 부분 제시 안해"
검찰 "인위적 편집, 생략한 것 없어"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티몬·위메프(티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 책임자로 지목된 구영배 큐텐그룹대표가 자신의 혐의를 모두 부인하며 검찰 측 증거가 공소사실에 맞춰 생략된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한정된 시간 내에서 구 대표의 이전 발언의 허위성을 입증하기 위한 취지였다며 "워딩 그대로를 실었다"고 반박했다.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는 상품권, 물품 등을 정상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것처럼 판매자를 속여 정산 대금 1조8500억여 원의 천문학적 사기 피해를 가한 혐의를 받는다. 사진은 왼쪽부터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 [사진=뉴스핌 DB]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재판장 이영선)는 8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구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 이시준 큐텐 재무본부장 등에 대한 7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 공판에서 구 대표 측은 검찰이 구 대표에게 유리한 증거를 제시하지 않는 등 증거가 선택적으로 발췌되고 편집됐다고 주장했다.

구 대표 측은 "검찰은 구영배가 이시준에게 금융감독원(금감원) 지시 사항을 최대한 무시하게 해 금감원이 (큐텐그룹 계열사에) 쉽게 제재를 가하지 못하게 했다고 주장한다"며 "하지만 이시준이 '금감원에서 계속 문제 삼으면 티몬은 망할 것'이라 발언하고 '손실을 줄여가야 한다' 등을 말한 내용은 생략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검찰이 이 같은 내용을 생략해 구영배에게 유리한 부분을 제시하지 않은 거라고 생각한다"며 "이외 증거에 대한 의견도 추후 의견서를 통해 제출하겠다"고 했다.

검찰은 "구영배 측에서 검찰이 증거를 자극적으로 편집했다고 말하는데, 한정된 시간 안에 설명했던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어 "구영배는 이전 녹취록에서 금감원 관련 사실을 전혀 몰랐다는 취지로 말했다"며 "(하지만) 구영배가 이시준에게 금감원 대응에 대해 '시간을 좀 끌 수록 좋다. 인터파크는 확정해서 가는 게 좋고, 우리가 안 된다고 하면 배째라. 그럴 수도 없잖아'라는 워딩은 그대로"라고 했다.

그러면서 "검찰이 인위적으로 편집하고 생략한 게 아니다. 다른 증거들도 마찬가지"라고 재차 강조했다.

재판부는 "재판부에서 살피겠다"고 말했다.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는 상품권, 물품 등을 정상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것처럼 판매자를 속여 정산 대금 1조8500억여 원의 천문학적 사기 피해를 가한 혐의를 받는다.

대여금이나 컨설팅 비용, 미국 전자상거래 회사 '위시' 인수대금 등 명목으로 계열사 자금 1100억여 원을 가로채고, 큐텐의 물류 자회사인 큐익스프레스의 나스닥 상장을 위해 계열사 일감을 몰아줘 티몬·위메프·인터파크커머스에 727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도 있다.

검찰은 33만명에 달하는 피해자가 발생했다고 보고 있다.

이 외에도 구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 김효종 큐텐테크놀로지 대표는 지난달 30일 260억대 임금·퇴직금 미지급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chogi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