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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장애인보호작업장 '햇살클럽피팅' 개소식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7월01일 21:07

최종수정 : 2025년07월01일 21:07


[동두천=뉴스핌]신선호 기자=한국장로교복지재단 동두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지난달 30일 보호작업장 2층에서 신규사업 '햇살클럽피팅'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동두천장애인보호작업장 '햇살클럽피팅' 개소식 개최[사진=동두천시] 2025.07.01 sinnews7@newspim.com

이번 개소식은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한 신규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동두천시, 동두천시의회,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개소식은 내빈 소개,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환영사 및 축사, 제막식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감사패는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히로마스모토' (박병선 대표)와 '0Hole' (박병욱 대표)에 전달됐다. 이후 내빈들은 축사를 통해 향후 사업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 주식회사 두림(박병선 대표)은 동두천시 발전 기금으로 100만 원을 기탁했다. 해당 금액은 동두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 '햇살클럽피팅' 사업의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동두천장애인보호작업장 '햇살클럽피팅' 개소식 개최(박형덕 동두천시장)[사진=동두천시] 2025.07.01 sinnews7@newspim.com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햇살클럽피팅' 사업은 단순한 직무 훈련을 넘어,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의 꿈을 실현해 나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동두천시는 모두가 함께 일하고,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인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 이준서 원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직업적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직무 개발과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sinnews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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