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만 봐도 면접비 5만원 지급"…부안군 일자리 행사 실질적 지원
[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지역 기업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 취업 지원을 위해 어울림센터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 154명의 구직자가 몰려 4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전북자치도, 전북산학융합원, 부안군이 공동 주최하고 부안군일자리센터가 주관해 ▲㈜참프레 ▲변산소노에스테이트▲변산소노인터네셔널▲㈜풀무원 푸드앤컬쳐▲성모병원&효요양병원▲모항해나루가족호텔 등 총 6개 업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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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사진=부안군]2025.06.30 gojongwin@newspim.com |
행사장에서는 진로 컨설팅과 아로마 치유 테라피, 취업 타로 상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이력서 작성 요령 안내와 지문적성검사 서비스도 제공됐다.
특히 현장 면접 참가자에게는 면접비로 각 5만원씩 지급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이 마련됐다.
최연곤 부안군일자리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연결하고 구직자에게는 소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혁 부안군수는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더불어 청년과 중장년층 모두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