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박근영 청주시의원(농업정책위원회)은 30일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시 차원의 적극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제95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주시 도시가스 보급률이 약 85.6%로 전국 평균과 비슷하지만, 농촌·외곽 및 도심 외 단독주택 밀집 지역 등에는 여전히 공급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며 "겨울철 난방비 부담과 안전 문제로 주민 삶의 질이 저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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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영 청주시의원. [사진=청주시의회] 2025.06.29 baek3413@newspim.com |
이어 충남 논산, 서산, 경북 경주 등 타 지자체에서 지자체와 도시가스사 협력으로 읍면 단위까지 공급망을 확대한 사례를 언급하며, 청주시 역시 예산 지원과 행정·재정적 뒷받침, 맞춤형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에너지 복지는 시민 모두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한 사회적 기본권"이라며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해소와 다양한 대체에너지 지원 방안 검토를 통해 균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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