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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기대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 신규 영상 공개

기사입력 : 2025년06월25일 13:23

최종수정 : 2025년06월25일 13:23

멀티버스 세계관 바탕…주요 캐릭터 소개
올해 3분기 출시 앞두고 사전 예약 진행 중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컴투스는 게임테일즈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기대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세계관을 담은 신규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더 스타라이트'의 방대한 멀티버스 세계를 포털을 통해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연출로 풀어냈다. 중세풍의 고풍스러운 도시 '크라운시티'를 시작으로 동양적인 정취가 깃든 '무사마을', 전쟁의 상흔과 현대 문명의 흔적이 공존하는 '늙은사자의 땅', 드넓은 평원이 펼쳐지는 '회색고원'까지 네 지역이 순차적으로 전환되며 각기 다른 차원의 분위기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컴투스는 게임테일즈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기대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세계관을 담은 신규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컴투스]

다채로운 지역을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연출은 '더 스타라이트'가 구현한 다중 차원의 세계를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다양한 세계의 충돌과 연결을 통해 깊이 있는 서사를 전달하고자 하는 4세대 MMORPG '더 스타라이트'만의 독특한 세계관과 특징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다.

영상에는 다양한 탈것들과 함께 위대한 엘프 '이리시아', 마스코트 캐릭터인 '로버', 미노타우르스 전사 '데커드', 냉혹한 킬러 '실키라', 매혹적인 다크엘프 '라이뉴' 등 5명의 주요 캐릭터가 등장한다.

또한 개성 넘치는 디자인의 거대 보스 몬스터와 맞서는 장면도 포함돼 있어 대규모 전투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 스타라이트'는 정성환 총괄 디렉터가 집필한 소설 4편을 기반으로 구축된 멀티버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 고퀄리티 그래픽, 전략성을 살린 충돌 기반 대규모 PvP 시스템, PC와 모바일 모두 지원되는 크로스 플랫폼 환경 등 기존 세대를 뛰어넘는 완성도를 갖췄다는 평가다.

컴투스는 '더 스타라이트'를 올해 3분기 출시할 예정이며 현재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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