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넥슨이 '2025 넥슨 챔피언스 컵 in 제주' 발대식을 개최했다.

넥슨은 제주도교육청, 제주 SK FC와 함께 'EA SPORTS FC™ Online(FC온라인)'의 '2025 넥슨 챔피언스 컵 in 제주' 발대식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FC온라인은 넥슨이 한국에서 퍼블리싱하는 온라인 축구 게임이다.

올해 3회를 맞는 '2025 넥슨 챔피언스 컵'은 전국 고교 반 대항 축구대회로, 전국 8개 권역에서 예선전을 거쳐 본선이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열린다.

제주 권역 예선은 올해 신설된 고등부 'NCC in 제주 H'와 중등부 'NCC in 제주 M'으로 운영된다.

발대식에는 제주도 내 11개 고등학교와 19개 중학교의 교사와 학생 대표 등 60명이 참석했으며,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구창용 제주 SK FC 대표이사 ▲강옥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도 함께해 대회 취지와 비전을 공유했다.

박정무 넥슨 사업부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제주도 학생들에게 축구 경험과 이해도를 높이고, 실축과 연계한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축구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FC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와 '넥슨 챔피언스 컵'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yek10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