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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佛 스타트업 잇는다"…무협, 파리서 '오픈이노베이션 서밋'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6월12일 11:00

최종수정 : 2025년06월12일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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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스타트업·대기업·지원기관 등 150여 명 한자리에
이인호 부회장, '비바테크 2025'서 韓대표로 기조연설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한국무역협회(KITA)는 10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소재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 '한-프랑스 오픈이노베이션 서밋(Korea-France Open Innovation Summit)'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년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넥스트라이즈 2026'의 주빈국으로 프랑스를 초청하기 위한 교두보 성격을 띤다. 양국 스타트업-대기업 간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무역협회가 10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한-프랑스 오픈이노베이션 서밋'에서 이인호 한국무역협회(KITA) 부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넥스트라이즈는 한국무역협회와 한국산업은행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과 글로벌화를 위해 2019년부터 공동 주최해 온 국내 대표 스타트업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양국 스타트업과 대기업, 정부 및 지원기관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주프랑스대서관을 비롯해 30여개의 스타트업 및 대기업 관계자와 함께 한국디자인진흥원·한국관광공사 등 주요 기관이, 프랑스 측에서는 LVMH, 다쏘시스템, 로레알, 르노 등 대기업과 MEDEF(프랑스산업연맹), Business France, Choose Paris Region 등 관계기관이 함께했다.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대기업 중심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이 오픈이노베이션의 주요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어 혁신 스타트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상호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나라와 프랑스는 모두 활발한 CVC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서밋을 계기로 양국 간 혁신 생태계가 실질적으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LVMH·다쏘시스템·탈레스 등 프랑스 대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삼성벤처투자의 글로벌 투자 사례, 한불 스타트업(16개사) 제품·기술 소개(피칭) 발표 등이 진행됐다. 개별 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과 네트워킹 행사도 이뤄져 실질적인 교류와 투자 가능성을 모색했다.

무역협회는 넥스트라이즈의 주최기관으로서 유럽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비바테크(VIVATech)' 측과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행사 간 연사 교류, 마케팅 협력, 행사 공동 기획 등 양국간 스타트업 생태계의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이인호 부회장은 11일에서 14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비바테크 2025'의 메인 콘퍼런스 무대에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공식 기조연설 연사로 초청받았다. 이 부회장은 '녹색 무역의 선도국, 한국의 지속가능한 전환(Korea's Sustainable Shift – Pioneering Green Trade)'을 주제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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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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