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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G2 도약할 수 있어!" 김용범 정책실장 주목

기사입력 : 2025년06월10일 06:00

최종수정 : 2025년06월10일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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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부위원장·기획재정부 차관 거친 정통파
국내 최대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대표도 맡아
정통 경제관료중 신기술도 통달한 유일한 인물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G20 서울정상회의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우리나라가 의장국으로서 당면한 세계경제의 핵심문제들을 의제로 설정하고 관리하는 지적인 리더십을 십분 발휘했다는 점이다. 우리나라는 이전 G20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였던 세계 경제균형방안, 금융규제개혁 및 IMF 개혁논의를 이어받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고, 더 나아가 글로벌 금융안전망 강화 및 경제개발 문제를 새로운 G20 의제로 제시하였고, 정상회의 기간에 민간부문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서밋(Business Summit)을 병행 개최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

지난 2012년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출간한 '누가 협상 테이블을 지배하는가: 서울 G20 정상회의 IMF 쿼터 및 지배구조 개혁논의를 통한 고찰' 책 내용 중 일부다. 서울 G20 정상회의준비위원회에서 국제통화기금(IMF) 개혁업무를 담당했던 당시 김용범 국제금융시스템개혁국장이 이 책의 저자다.

대표적인 정통 경제관료 출신인 김용범 해시드오픈리서치(HOR)의 대표가 이재명 정부 초대 정책실장에 발탁됐다.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지낸 김용범 실장은 지난 2022년 8월 국내 최대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의 싱크탱크 대표를 맡으면서 공무원 조직과 가상자산업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당시 김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5G 보급률, 한국 스타트업의 소프트웨어 기술력, 세계 4위 수준의 온라인 게임과 크립토 마켓 규모, K-콘텐츠의 파워 등을 고려할 때 적절한 제도의 틀이 마련된다면 한국은 디지털 영역에서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G2가 될 잠재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젊은 블록체인 투자자 그룹의 비전과 글로벌 진출 전략에 제 경험이 도움이 될 수 도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합류 배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해시드오픈리서치는 공개 세미나 등을 통해 민간 전문가와 당국 사이에서 차분하고 건설적인 대화의 장을 마련해 보겠다"라고도 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사진=대통령실] 2025.06.06 ace@newspim.com

사실 김 실장은 2018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시절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을 통해 가상자산 생태계를 제도적으로 정비한 장본인이다. 2018년 초 박상기 법무부 전 장관이 가상자산 거래소 폐쇄를 시사했을 때 은행을 통한 실명 인증이라는 대안을 제시하는 등 특금법이라는 테두리 내에서 가상자산을 규율하는 뼈대를 세운 인물이다. 혁신의 부작용은 막되, 싹은 자르지 말아야한다는 소신에서다.

김 실장은 지난달 한 세미나에서도 "제도화된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조속히 도입하고 구조를 직접 설계함으로써 통화주권을 지켜야 한다"며 "원화 스테이블코인 구조를 잘 설계하면 새로운 질서를 수출하는 디지털 G2(주요 2개국)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김 실장은 공직을 떠난 지 약 4년 만에 이재명 정부의 경제정책 컨트롤타워인 정책실장으로 복귀했다. 김 실장은 경제성장과 재정 규율을 중시하면서도 우리 사회의 양극화에 대한 문제의식과 정부 재정 역할에 대한 유연한 태도를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경제관료 중 매우 합리적이고 실용적이라는 평가가 높다. 김 실장은 사석에서 "공직은 무엇보다 소명의식을 갖고 임해야 하는 직업"이라며 공무원의 사명감을 누구보다 강조해왔다.

대통령실은 인선 배경으로 "경제정책 전반의 이해력과 국제 감각을 갖춘 인사를 중용했고, 전문성을 고려해 즉시 업무 성과를 낼 수 있는 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과거 서울 G20정상회의 기간에 민간부문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서밋 개최를 높이 평가하고 해시드오픈리서치(HOR)의 대표로 민간부문과 당국 간 대화를 강조한 만큼 이재명 정부에서 민간부분의 참여 확대에도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1962년 전남 무안에서 태어난 김 실장은 1981년 광주 대동고 졸업 후 서울대 경제학과에 입학했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재학 시절인 1986년 제30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세계은행에서 선임 재무 전문가로 근무하며 국제적 감각을 쌓았고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 금융정책국장, 사무처장, 부위원장 등을 거치며 금융정책 분야를 두루 섭렵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 시절 김 실장을 두고 "고급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몇 명 안되는 경제관료"라고 평가했을 정도로 영어 실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대학교 법학과 출신 '창작 가야금 음악'의 창시자로 알려진 황병기 선생의 사위이기도 하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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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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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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