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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IPO] 링크솔루션, GC지놈 코스닥 상장

기사입력 : 2025년06월09일 07:00

최종수정 : 2025년06월09일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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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솔루션 10일 코스닥 상장
GC지놈 11일 코스닥 상장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6월 둘째 주(9~13일)에는 링크솔루션과 GC지놈(지씨지놈)이 새롭게 증시에 입성한다.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링크솔루션과 GC지놈 두 회사 모두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2조원대 증거금을 모아 흥행에 성공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3D프린팅 기업 링크솔루션은 오는 10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2015년 설립된 링크솔루션은 3D 프린터 장비를 개발해 공급하는 기업이다. 2015년 한국공학대학교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이후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로 편입돼 성장한 대표적인 대학 창업 사례다.

링크솔루션 로고. [사진=링크솔루션]

링크솔루션은 ▲액체 상태의 레진 표면에 레이저를 조사·경화해 제품을 출력하는 'SLA 프린터' ▲필라멘트를 고온으로 녹인 후 노즐을 통해 압출해 형상을 쌓는 방식으로 출력하는 'FDM 프린터' ▲분말 형태의 금속에 접착 바인더를 분사하고 이를 적층시켜 출력하는 'MBJ 프린터' 등 다양한 3D 프린터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112억원의 매출과 4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링크솔루션은 일반 청약에서 약 2조5900억원의 청약증거금을 받았다. 청약 건수는 11만 4038건, 경쟁률은 1000대 1로 집계됐다.

앞서 진행한 국내외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밴드(2만~2만3000원) 최상단인 2만3000원으로 정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202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이 1159대 1로 집계됐다. 공모 자금은 207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335억원이다.

링크솔루션은 국방과학연구소, 현대자동차, 삼양,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유수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으며, 미국과 벨기에 기업들과도 기술 협력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LIG넥스원, 군인공제회, IBK캐피탈이 참여한 '방산혁신 신기술투자조합 1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식 링크솔루션 대표는 "한국 제조업이 직면한 인력 부족과 자동화 전환의 과제를 3D프린팅 기술로 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11일에는 GC그룹의 유전체 분석 계열사 GC지놈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2013년 설립된 GC지놈은 혈액을 통해 질병을 진단하는 액체생검 및 유전자 분석 기업이다. 녹십자가 유전자 분석과 질병유전자 발굴 사업을 위해 약 20억원을 출자해 설립했다. 현재 산전 및 신생아 검사·암 정밀진단 검사·유전희귀질환 정밀진단 검사 등 300종 이상의 다양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900개 이상의 병∙의원에 제공하고 있다. 현재 미국·유럽·중동·아시아태평양 등 19개국에 진출한 상태다. 삼성서울병원 교수 출신 기창석 대표가 2018년부터 회사를 이끌고 있다.

[로고=GC지놈]

GC지놈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484.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2조5415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는 총 1692개의 기관이 참여해 547.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의 상단인 1만500원으로 확정했다.

GC지놈은 기업공개(IPO)로 확보한 공모 자금을 검사 가능한 암 종류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R&D)과 글로벌 시장 공략에 활용할 예정이다.

기창석 GC지놈 대표는 "기업가치와 성장성을 믿고 참여해주신 모든 투자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GC지놈은 이번 상장을 발판삼아 계획들을 지켜 나가며 글로벌 탑 티어 액체생검·임상유전체 분석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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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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