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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번스타인이 꼽은 엔터주…"라이브네이션, 소리 질러"

기사입력 : 2025년06월05일 08:01

최종수정 : 2025년06월05일 08:01

이 기사는 6월 5일 오전 07시5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6월4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비욘세의 비하이브, 테일러 스위프트의 스위프티즈,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티포시. 번스타인은 이같은 엔터테인먼트 아이콘들의 슈퍼팬을 관련 산업의 차기 성장과 수익성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분석했다.

번스타인의 이안 무어는 해당 섹터 커버리지를 시작하며 라이브 네이션 엔터테인먼트(종목코드: LYV), 스포티파이 테크놀로지(SPOT), TKO 그룹 홀딩스(TKO), 드래프트킹스(DKNG), 워너 뮤직 그룹(WMG)을 '아웃퍼폼'으로 시작했다. 한편 리버티 미디어-리버티 포뮬러 원(FWONK)과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는 '마켓 퍼폼'으로 평가했다.

라이브네이션과 S&P500의 연초 이후 시세 변동률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무어는 화요일(3일) 장 마감 후 발표한 보고서에서 "슈퍼팬을 최적으로 유치하고 수익화하는 능력이 이 산업에서 성장과 수익성의 핵심 동력이자 차별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어가 '톱픽'으로 지목한 티켓마스터의 모기업 라이브 네이션 주가는 수요일(4일) 2.6% 상승 마감했다. 한편 스포티파이 주가는 4.5%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 컴포지트 1500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지수는 1.7% 상승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종료 이후 라이브 이벤트와 기타 경험에 대한 수요는 FOMO(놓칠까 봐 하는 걱정)와 YOLO(인생은 한 번뿐이라는) 심리에 의해 견인되어 왔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에라스 투어를 포함해 지난 여름 유럽에서 벌어진 일련의 이벤트들로 인해 번스타인은 호텔 그룹과 여행사들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전망하게 되었다.

그런데 슈퍼팬이란 무엇인가? 무어에 따르면 이들은 고소득층이거나 부유한 사람들을 포함하며, 가격 인상에 덜 민감하고 경기 침체기에도 탄력적인 소비 습관을 보인다. 슈퍼팬을 겨냥하는 것이 일반 팬 증가를 둔화시킬 수 있지만, 무어는 이들로부터 사업을 축적하는 데 앞서는 기업들의 수익성이 의미 있게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슈퍼팬은 라이브 경험, 음악, OSB & 아이게이밍 하위 섹터에서 서로 다른 형태를 취하지만 각 부문에 대한 우리의 3~5년 성장 전망의 핵심"이라고 이 애널리스트는 말했다. "슈퍼팬이 주도하는 성장은 앞으로 수년간 지속될 것이다."

무어는 라이브 네이션을 엔터테인먼트 섹터 내 '톱픽'으로 선정하며 목표가를 185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추적하는 애널리스트들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그는 티켓마스터 거래량, 스폰서십 수익, 콘서트 마진의 상승 여력을 보고 있다.

또한 무어는 라이브 네이션과 티켓마스터에 대한 공개적이고 정치적인 비판을 '일시적'인 것으로 보며, 법무부의 반독점 소송에서 불리한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낮다'고 본다. 무어는 또한 역동적 가격 책정에 대한 영국 경쟁시장청의 조사가 라이브 네이션에 대한 실질적 조치로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무어는 "업계의 최근 올인 가격제로의 전환, 봇 단속에 대한 트럼프의 행정명령, 아티스트 독점화 관련 혐의 기각 등이 규제 감시가 1차 티켓 시장에서 2차 티켓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스포티파이 주가 5년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한편 스포티파이는 무어로부터 업계 최고 수준인 825달러의 목표가를 받았으며, 그는 이 음악 스트리밍 회사의 '과소평가된' 가격 결정력과 '슈퍼팬 상승 여력'을 언급했다. 슈퍼팬을 겨냥한 구독 서비스 출시는 무어가 성장 동력으로 보는 부분이다.

슈퍼팬 구독 서비스가 출시되면 "기존 구독자와 잠재적 신규 구독자들 사이에서 빠른 도입이 이뤄질 것이며, 이는 총이익 성장을 20%대 후반으로, 총마진을 장기적으로 4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강력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무어는 말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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