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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고속상륙정, MADEX 2025에서 해외 바이어 '문전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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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고속상륙정(LSF) 건조 마케팅 승부수 적중
수주 낭보로 이어질지 관심 집중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HJ중공업(대표이사 유상철)이 처음 참가한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행사에서 해외 대표단과 관람객으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구체적인 계약조건까지 상담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주 행진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MADEX 2025에서 HJ중공업에 대해 설명하는 유상철 대표이사(우측에서 두 번째) [사진=HJ중공업]

HJ중공업은 오는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해양방산전시회인 MADEX 2025 전시회에서 강점 분야의 함정 전시와 해외 수출시장 공략을 위한 수주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마덱스는 해군이 주최하는 최신 해양 방위 기술과 무기체계를 소개하는 국내 최대이자 국제적 규모의 해양방산 전시 행사다.

국내외 대표 방산업체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HJ중공업 부스에는 해외 바이어를 포함한 각국 대표단과,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이 중 일부와는 계약 전단계인 LOI 수준의 의견 접근까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HJ중공업은 대형수송함인 마라도함과 독도함, 고속상륙정(LSF-II), 유도탄고속함(PKG), 3천톤급 해경함 등으로 부스를 꾸렸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함정은 LSF(Landing Ship Fast)로 일컬어지는 공기부양식 고속상륙정이다.

고속상륙정은 공기를 스커트(공기주머니) 내부에 불어넣어 함정을 띄우는 공기부양 방식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작동 원리상 선박이라기보다 항공기에 가깝다.

부력 확보에 필요한 경량화를 위해 선체를 알루미늄으로 제작하며, 고도의 공기역학 추진 기술이 적용되는 등 설계와 건조, MRO에 이르기까지 최고난이도의 기술력이 요구된다.

HJ중공업은 고속상륙정을 건조할 수 있는 국내에서 유일한 조선사로 명성이 높다. 인도한 지 20년 된 고속상륙정이 지금도 일선에서 활약할 만큼 기술력도 독보적이다.

MADEX 2025 HJ중공업 부스를 방문한 에콰도르 대표단 [사진=HJ중공업]

이를 입증하듯 MADEX 행사에서 첫 선보인 HJ중공업의 고속상륙정은 폭발적 관심을 끌었다. 아랍에미리트, 사우디, 이집트, 카메룬 등 중동지역 사절단뿐 아니라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영국, 뉴질랜드, 싱가포르, 일본, 베트남 등 전 세계 대표단이 부스를 찾았다.

이날 오후에는 호주와 아랍에미리트 사절단이 영도조선소를 직접 방문해 생산현장과 건조 중인 고속상륙정 실물을 살펴보기도 했다.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이사는 "바다 위 선박 중 최고 수준이라 할 수 있는 평균 40노트(시속 약 74㎞)의 속력을 내며, 해상은 물론 저수심이나 갯벌 등 절벽을 제외한 전 세계 해안의 80%에 상륙할 수 있는 전천후·최첨단 함정이라는 고속상륙정의 강점이 크게 주목받으며 바이어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국내 대표 해양방위산업체로서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이번 전시회의 취지인 K-방산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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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옹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친윤(친윤석열) 검사' 논란에 대해 "친윤 아닌, 굳이 말하자면 반윤 행적은 이미 언론 보도로도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밤과 1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이용자들의 글을 인용하며 잇따라 답글을 올렸다. 오는 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하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 인선을 두고 대통령이 직접 인선 배경과 추천 절차를 설명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42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29 [사진=청와대] ◆ "허위임을 알면서 흠집 내는 억지 주장은 비방이자 국정 방해" 이 대통령은 30일 밤 '친윤계 검사 김지용을 쓰지 말라'는 한 이용자의 글에 "조언과 비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국정은 모든 국민의 것이라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정에 대한 비판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실에 기초해서 해야 진정한 비판과 조언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판이라도 고의가 아니고 누군가에게 속아 잘못 알고 하는 것이라면 공론의 장에서 얼마든지 수용되고 시정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만약 허위임을 알면서도 흠집을 내고 공격하려고 거짓에 기반해 하는 억지 주장이라면 그건 비판이 아니라 비방이고, 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한 김 후보자의 이력도 조목조목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으로 발탁 승진시켰고, 윤석열 검찰총장 때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있으면서 윤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모해위증교사 무혐의 사건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려 기소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 차장검사로 좌천됐다가 결국 쫓겨나다시피 사직한 사람"이라며 "다른 건 차치하고 이런 사람을 친윤 검사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최대 피해자가 저"라며 "알면서도 친윤 정치검사라고 거짓 주장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권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거나 우려를 표해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8 kunjoo@newspim.com ◆ "검사 출신 다 버리면 중수청 망치자는 얘기…검찰개혁은 복수 아냐" 이 대통령은 1일 새벽 또 다른 이용자의 반대 글에 답하며 '검사 출신 배제론'을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진심으로 저와 나라의 미래가 걱정돼 그러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자면 박은정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이성윤 의원도 다 검사 또는 검사 출신인데 그분들은 어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중요 수사 기구 책임자에 수사 전문가인 전직 검사를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쓰지 말라고 하면 이것은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며 "중수청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나라의 질서와 국민의 안전이 어찌 되겠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목표가 검찰에 복수하자거나 검찰을 망가뜨리자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다시는 정권에 악용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기소하게 하자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이든 검찰개혁이든 개인적 감정이나 은원을 해결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며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이 개입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수사와 공소 기능이 공정하게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목표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대통령 마음대로 정하는 것 아냐…재제청 사유인지 고민과 판단의 영역"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 인선이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거쳤다는 점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중수청장 후보자는 대통령이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수청장 후보는 우선 국민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독립적인 추천위원회가 4명으로 압축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천된 4명 가운데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했고, 협의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며 "친윤 검사라는 등의 반대 주장이 있어 장시간 추가 검증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인선 최종 판단에는 여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일부 문제점이 있더라도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김 후보자를 배제하면 남은 3명의 피추천자 가운데 누군가로 교체해야 하는데, 재제청할 사유인지, 남은 3명이 김 후보자를 대체할 만한지는 여전히 고민과 판단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8일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추가 검증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직접 김 후보자의 '친윤 논란'에 공개적 반박을 한 만큼 추가 인선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10-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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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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