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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코스피 200 지수 편입…'밸류업' 성과 거둬

기사입력 : 2025년05월30일 10:14

최종수정 : 2025년09월15일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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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익 2335억원…1분기 기준 최대
정관 개정·배당 확대 등 주주친화 성과
"시장과 적극 소통…IR 활동 강화할 것"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최근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충실히 이행한 결과, 재무 안전성 확보와 주주 환원 개선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말 에너지 공기업 중 처음으로 해당 계획을 발표한 이후, 수익성과 지배구조 전반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난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당기순이익(연결 기준) 209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열요금 연료비 정산제 운영과 자구 노력의 성과로, 최근 5년 가운데 최대 실적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난 4월 기관 투자자,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소통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난] 2025.05.30 rang@newspim.com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열·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모두 증가하면서 매출 1조5768억원과 당기순이익 2335억원을 달성했다. 이 또한 1분기 기준으로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주주 친화 정책도 강화됐다. 정관 개정을 통해 배당기준일을 주주총회 이후로 조정해 배당 예측성을 높였고, 올해는 주당 3879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이는 한난 역사상 최대 규모이자 상장사 중에서도 최상위 수준의 환원이다.

아울러 주주총회를 집중일이 아닌 시점에 개최하고, 소집 공고도 4주 전에 발표하는 등 지배구조 투명성도 높였다.

이런 노력은 지수 편입으로도 이어졌다. 한난은 오는 6월부터 유가증권시장 대표 지수인 코스피200과 KRX(한국거래소) 300에 동시에 편입된다.

정용기 사장은 "한난은 상장된 공기업으로서 경영 성과를 창출해 적극적으로 주주에게 환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시장과 소통하고, 투명하게 기업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IR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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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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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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